2009년 11월 진눈깨비가 내리고 찬바람이 불어 고생했던 산사처 식구들과 함께 한 구병산 산행 약 8년만에 다시 오른다
오늘은 사랑하는 아우 재준이, 종은이 그리고 점조 선배님과 함께 만부산악회를 따라 충북 보은 충북의 알프스 로 .....
적암리 주차장에서 산행준비를 하면서 아홉폭의 병풍을 펼쳐놓은듯한 구병산을 바라본다
들머리 구병산 안내도
적암마을을 지나간다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첫번째이정표를 지나고 조금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직진을 하면 성황당고개길
이정표가 없는 갈림길에서 산 능선길을 택해 산행을 한다
능선 안부 갈림길 까지 올라왔다
어느새 온몸엔 땀 범벅... 간사한 것이 사람 마음 이라고 ㅎㅎ
지난주까지 추워서 벌벌... 오늘은 더워서 ㅠㅠㅠㅠ
오른쪽 백두대간 형제봉 으로 연결되는길
왼쪽으로 올라간다 신선대를 향해..
신선대에서 바라보이는 형제봉
속리산 천황봉도 보인다
853봉으로 가는 릿지능선 길
구병산의 최고 백미일 것이다
무지 위험하지만 나름 즐거움을 느끼며 853봉으로 오른다
853봉에 올라 뒤돌아본 암릉길
속리산 수정봉 인듯
853봉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정상으로...
제법높은 밧줄구간 조심스럽게 지나간다
백운대로 오르는 밧줄구간
여간 힘드는게 아닌데...
우여곡절..백운대에 올랐다
백운대에서 853봉을 조망
백운대 정상엔 돕탑만 있을뿐 ..
정상과 백운대 사이 안부 갈림길을 지나 다시 구병산 정상으로 오른다
구병산정상
더 가고싶은 능선길이지만 오늘은 여기서 뒤돌아 가야 한다
지나온 능선길 백운대와 853봉
정상아래 명품소나무 결국 고사목이 되어 있다
안부갈림길로 다시 돌아나와 하산을 한다
하산길 암봉사이 협곡으로 떨어지는길이라 급경사 길이다
20여분동안 내려온 급경사길 을 지나면 바위사이 협곡으로 내려간다
철게단을 지나고
여기는 물이 마르지 않는곳
바위손이 많이 자생을 한다
바로옆 큰 바위굴이 있다
얼마지나지 않아 날머리가 나온다 계곡을 따라 나무데크로 잘만들어져 있는길이다
아직 제법 차가운 계곡물에 세안세족을 하며 피로를 풀고...
뒤돌아본 구병산
KT위성기지국 왼쪽길로 돌아 나간다
속리산 둘레길을따라 적암마을로 가면 되기에 길잃을 염려는 없다
언덕위 적암마을이보인다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도 ......이렇게 산행을 마무리 하면서
절친들과 함께한 산행이라 좋았고 어제백두대간 22km를 빠르게 걸었기에 오늘은 느슨한 산행을 즐겨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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