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신선봉과 다시찿은 마패봉 그리고 조령

 11월2주 일요일 어김없이 화신님들과 함께 하는 산행

이번엔 괴산 신선봉과 마패봉 코스

시제 기간에다 회원님 자녀 혼사까지 겹쳐 참가인원 역대 최저 27명이 함께하였다

고사리 주차장에 버스를 세워두고 조령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신선봉으로 오른다

 

산행 들머리에서 50여m들어서면 직진하는길은 통제 되어있고 왼쪽 작은 개울을 건너며 오르는 길을 따라 올라간다

너덜지대를 따라 까달스럽게 산행을 진행하다가 갑자기 급경사를 만난다

빠르게 진행할수 없어 한탬포 늦추어 올라간다

 

잠시휴식중 나뭇가지사이로  조령산 신선암봉 실루엣 처럼 보인다

 

첫번째 기암지대 먼저 도착한 젊은 님들이 점령을 하고 대관절 비켜줄 생각을 않아 그대로 통과를...

 

신선봉 앞봉이 보인다

 

주능선에 도착 휴식도 하고

주능선아래 할미봉과 연어봉을 내려보며 당초 게획대로 저길을 올라왔었어면 ....아쉬움도 잠시 다시 산행을 한다

 

암릉 옆모습 어떤 동물이 연상 될것 같아서...

 

아래 할미봉과 연어봉

 

아래 수오정이 보인다

수옥정아래 못에 물이 말라있다

 

첫번째 조그만 암봉을 오를쯤 로프구간도 시작 되고 예상외로 체력 방전이 많이 된 느낌.. 발걸음이 가벼운 편은 아닌것 같다

 

지나온 길에 있는 기암들

 

 

자연 조각품 감상도 잠시 두번째 암봉 이번에 봉우리가 제법높고 로프길이도 제법긴편 난이도가 높은코스 이다

 

회원님들 그래도 잘 올라오신다

ㅎㅎ 많이 조련이 된듯....쩝..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저곳이 신선봉 정상인데...

바쁘게 올라서고 싶지만..

 

잇단 로프구간 ... 급한마음이 더 힘들게 오른다

 

 

정상 우측사면 대슬랩으로 이뤄져 있다

 

 

정상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정상석위 바위돌에 올라 보니 가히 백두대간 전망대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게된다

 

 

정상바위위 삼각점이 표기 되있다

 

왼쪽 멀리 열악영봉과 능선들 바로건너 북바위봉 암릉과 오른쪽 박쥐봉 까지 눈이부시게 파노라마를 이루고 있다

 

가야할쪽으러 보이는 마패봉괴 그뒤 부봉6봉과 그리고 제일뒤에는 주흘산이 물결을 이루고있고

 

 아래는 고사리 주차장과 수옥정 전경이 보인다

 

뒤쪽으로 아래에 보이는 할미봉 일부

 

신선봉 을 지키는 노송아래 절벽은 가마득 하지만 덕분에 그늘과 시원한바람을 맞으며 조망을 즐긴다

노송사이로 보이는 조령산과 신선암봉 그리고 깃대봉

 

부봉괴 주흘산을 한번더 당겨보고

 

다시 마패봉으로 가는길

마패봉까지는 암봉을 두개 넘어야 하기에 곳곳에 로프구간이 있어 산행의 즐거움이 있어 지겹지 않는길

 

 

 

여기에 왜 국립공원 표지가 있을까

월악산 사문리지역에 포함 되는것인지.......

 

암릉 오르락 내리락..

 

부봉6봉이 선명히 보이기 시작 한다

지난달 사문리탐방센터에서 마패봉을 올라 부봉을 넘어 고사리주차장까지 왔던 길들과 그림들이 그려진다

 

오른쪽 소나무사이로 조령산군들도 실루엣이 밝아지면서 점점 뚜렸히 보인다

 

주흘과 조령산 사이 문경새재길이 있는 골짜기도 보인다

 

갈림길을 지나 마패봉가는길 여기서 부터 마패봉까지는 비교적 길 편하게 갈수있다

 

뒤돌아본 신선봉

 

새모양의 바위

 

이건 뭣으로 표현해야 할까

 

 

마패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밧줄구간

 

마패봉 정상 이정표

 

정상석

 

마패봉에서 보이는 주흘산과 부봉

부봉 여섯개의 바위덩어리가 확연히 보인다

 

 

조령산 군들도 아까보다는 훨씬 가까이 보인다

 

 

조령으로 내려 가는길 잠시 가파른 경사길과 몇번의 로프구간을 지나면  편한길을 만날수 있다

 

선바위쯤 도찹하면 트레킹하듯 산행을 즐길수 있다

 

큰 선바위

 

조금아래 작은 선바위가 있다

많이 쌓여 있는 작은돌맹이들 많은 사람들이 하나씩올려 뒀을터인데

무슨 사연 무었을 빌었을까....

나도 살짝 돌맹이 하나를 올려두고 미련덩어리들을 혹시나 하는 미련함을 가져본다

 

 

의자바위

 

조령산성이 보인다

임진란때 신립장군의 호령소리가 들리는듯....

 

 

마지막 나무계단 이길만 내려서면 새재3관문인 조령관이 나올것이다

 

조령관 에도착 ...올해 제법 이곳에 자주 오게된다 ㅎ

 

부봉이 제법 웅장하게 보인다

 

영남제3관 조령관의 모습

이문을 통과하여 고사리 주차장으로 내려 간다

 

 

 

휴양림으로 내려 가는길 말라버린 단풍사이로 간혹 보여주는 잘익은 단풍

 

 

 

 

 

 

 

 

 

 

고사리주차장에 도착

어제산행이 힘들었을까 비교적 짧은 거리를 걸었는데 피곤함을 느끼며 또한번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