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백두대간

백두대간 마흔한번째 첫째날 육십령에서 삿갓재(할미봉, 서봉, 남덕유산, 삿갓봉)

갈파람의별 2017. 6. 8. 11:53

백두대간중 함께하지못했던 덕유산구간 산행을 하기위해 서부터미널에서 첫차(오전7시)를 타고 함양으로 함양에서 택시를 이용해 육십령까지 ...

오후부터 비예보가 있어 몇번이나 망설이다가 삿갓재대피소 예약도 해 뒀고 해서... 강행 하기로 맘먹었다

혼자 하는 1박2일 산행 준비물때문에 베낭의 무게가 제법 나간다.

 

육십령에서 혼자 외로운 산행이 시작 되고... 비올까 대피소까지 빨리 가야 하는데...

 

 

오른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들머리가 나온다

 

은방울 군락을 지나고

 

바람이 제법 세게분다

나뭇잎이 떨어져 날리는 바람

 

첫번째 헬리포트를지나고 조금 더 올라가면 급경사가 시작 된다

 

할미봉이보인다

 

할미봉 오르내림 힘듬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 잇단 줄을 잡고 ..

 

 

할미봉아래 바위에 붙어 있는 석이버섯 아직 어린것 같아 그냥두고 오른다

누군가가 손을 델듯 하지만...

 

할미봉에서 월봉산이 가까이 조망된다

 

월봉산뒤쪽으로 보이는 거망산과 황석산

 

올라온길을 뒤돌아보니 육십령고개 뒤로 구시봉(깃대봉) 백운산 맨뒤 지리산 천왕봉까지 백두대간의 봉우리들이 보인다

 

가야할족으로 서봉과 남덕유산이 우뚝 버티고 있다

 

 

할미봉아래 대포바위까지는 가보지 못하고 그냥 하산을 한다

 

 

내려서는 계단 경사가 높고 이어지는 릿지의길 내려가는길이 위험 조심 천천이 내려간다

 

남덕유산으로 가는 능선

 

진삼

 

전북공무원 연수원으로 내려 가는길 비법정길이지만  다닐수 있는길이다

 

능선을 따라 ..

 

 

조금위 지금은 완전 통제를 한다 이길역시 연수원으로 가는 험로

 

잔대

 

두번째 헬리포트를 지난다 서봉으로 오르는길 힘들게 오른다

 

건너보이는 남덕유산

 

남덕유산에서 뻣어내린 산맥 월봉산과 거망산  넘어로 금원산과 기백산까지 보인다

 

가까이 보이는 서봉

 

 

풀솜대

 

둥글레

 

서봉아래에서 올라온 능선을 뒤돌아보니

 

붉은병꽃

 

지리 천왕봉을 당겨보고

 

호남금남정맥길

 

서봉아래 바위길

 

 

숨가쁘게 올라온 서봉 기진맥진 휴~~~~휴식과 체력보충을 한다

 

 

뒤돌아본능선길

 

서봉건너 헬리포트

 

남덕유산

 

 

 

 

서봉에서 남덕유로가는 길 철계단을 내려서야 한다

 

남덕유로 오르는중   금강애기나리

 

벌께덩굴

 

남덕유산 정상아래 옛 헬리포트

 

남덕유산 정상에 올랐다

 

 

 

월봉산쪽

 

올라온길 육십령쪽

 

건너 서봉쪽

 

남덕유산에서 한참 머물다가 다시 헬리포트쪽으로 되돌아 나온다

 

 

가야할쪽 삿갓봉과 무룡산 그리고 맨뒤 향적봉 까지 덕유의 준령들이 보인다

 

 

큰앵초

 

남덕유산에서 내려서는 계단길

 

눈개승마 군락을 지난다

 

 

월성치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거창군 북상면 황점마을  왼쪽으로 내려가면 장수군 계북면 양악마을  비상시 탈출로 이기에 중요한 고개이다

 

 

 

월성치를 지나 한고개 오르면 삿갓봉이 보인다

비가오기전에 저 봉우리를 넘어야 하는데... 맘만 급하다

 

남덕유산과 서봉

 

 

삿갓나물

 

심봤다 할뻔 햇지요 ㅎㅎㅎ 오가피나무

 

바위문을지나 숨소리 거칠게 나오는 경사를 계속 오른다

체력은 고갈되어 가는데...  비걱정때문에 초반 페이스 조절 실패의 영향이 크다

 

뒤돌아본 능선길 남덕유에서 내려와 원성치에서 계속 오르고 있슴을 알수 있다

 

 

 

드디어 삿갓봉이 눈에 보인다

 

삿갓봉 삼거리

 

휴~~ 삿갓봉이다

 

 

금원산쪽은 비가내리는듯 하다

 

남덕유산쪽도 많이 흐릿하게 보인다 비가 내리는듯

 

아래는 삿갓재 건너편으로 무룡산과 향적봉

 

 

삿갓재 대피소로 내려 서는길 빗방울이 떨어진다 바쁘게 내려서다가 오른쪽 무릎을 삣끗 ... 다행인듯 아프지는 않지만 조심스레 내려 간다

 

대피소가 보인다

 

빗방울이 제법 굻어진다

다행이 비는 맞지 않았지만 다친 무릎이 걱정이 된다

저녁식사를 일찍하고 6시경부터 고갈된체력을 보충하기위해 한쪽무릎을 담요로 감사고 편히쉰다 내일 더 먼길을 걸어야 하기에 내일을 위해..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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