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 환종주 배태고개~감물고개(매봉, 금오산)

8월 마지막주 토요일(26일) 담쟁이님들과 함께 영알 실크로드 환종주 산행을 함께 한다 

지난달에이어 배태고개에서 감물리 고개까지  아직 더운여름인지라 계곡이없는 산길을 걸어야 하기에 산행후 씻지를 못하기에

걱정은 돼지만 어짜피 한번은 올라야 할 산길이기에....

04년 12월26일 푸른솔님들과   삼랑진 안촌에서 금오산을 올라 여기 배태고개까지 한번 산행한 기억이 있는곳 이기도 하다...

배태고개에서

 

 

 

10여분 오르니 임도를 건설중이라 산길이 절개 되어 있다

인간의 욕심때문에 훼손되는 자연이 안타까울뿐...

 

절개된 도로따라 약100m오르면 다시 산길로 이어 진다

 

옛날과 달리 산숲이 울창하다

오른쪽 밀양호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날씨 또한 가을이 다가옴을 느낄수 있었고...

 

첫번째 봉우리 매봉에 올라

 

매봉 끝자리 비로소 주변 조망이 가능한 전망바위가 나온다

건너 금오산과 천태산 정상이 보이고 금오산 중턱에 자리잡은 약수암도 보인다

 

 

구천산도 조망되고

 

멀리 금정산 신어산 그리고 건너편에 토곡산이 보인다

 

 

도둑골 어영마을과 건너 토곡산

 

부처손군락

 

매봉에서 당고개로 내려가는길 릿지코스 조심 내려선다

 

지난번에 넘어왔던 에덴밸리 풍력단지와 안전산이 보인다

이번길에는 당고개를 두번 지난다

아마 두군데 모두 당산 나무가 있었어 일까 암튼 첫번째 당고개 어영마을과 숭촌마을을 잇는 고개를 지나

약수암입구 까지 올라왔다

 

금오산으로 오르는 들머리

 

약수암으로 가는 임도

약수암으로 가질 않고 바로 금오산으로 오른다

 

도둑골 어영마을을 한번더..

 

금오산 중턱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능선길

하늘색 너무 편안함을 느끼며...

 

금오산 정상에 올라 하트 하나 ~~~~

 

 

어영마을을 내려보고

 

건너 천태산이 지척에 있다

 

 

지나온 환 종주능선길

 

 

 

삼랑진과 낙동강

아래저수지는 삼랑진 양수발전소 하부댐 안태호 이다

 

구천산도 손에 잡힐듯 보이고

 

금오산 정상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구천산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 한다

 

 

 

잣나무 군락지를 지난다

소슬바람이 불어 발걸음 가벼워지고 기분도 좋아진다

 

두번째 당고개를 지난다

 

 

잠시후 정자마무가 있는 세번째 당고개에 도착 잠시 쉬어간다

 

 

 

당고개를 바로 가로질러 계속 오름이 이어진다

 

 

 

구천산갈림길까지 올라 종주길에서 200여m  비켜나 있는 구천산은 오르질 않고 곧바로 감물리고개로 향한다

 

금 꿩의다리

 

한고개를 넘어 감물리 고개에 도착 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고갯길이라 씻을곳이 없다

시원한 바람부는 그늘에 앉아 몸을 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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