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영남 의 알프스

시살등, 죽바우등에서 가을 맞이

갈파람의별 2017. 9. 1. 10:42

 ㅎㅏ루전 영알 환종주 산행후유증일까

아침 기상이 힘든다

"등산바람" 고교 친구들 산악모임이 있는날

오늘도 영알쪽 시살등과 죽바우등을  올라야 한다


영알 3대 골짜기중 한곳인 청수골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워낙 가뭄이 심한관계로 청수골 계곡수도 그리 많지않음을 알수 있다

 

 

 

 

 

더운날씨 쉬어가며 산행을 즐기는 친구들....

 

단풍취

 

힘들게 한피기고개까지 올랐다

여기서 시살등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한다

 

마타리

 

시살등 정상에 올라

건너 보이는 재약산군

하늘은 가을색으로 변해 있다


왼쪽으로 수미봉, 천황봉  운문산과 가지산 그리고 간월산까지 파노라마를 이루고 ...

 

멀리서 부터 간월산 신불산 그리고 죽바우등까지

 


오룡산도 보인다

 

향로산

 

 

 

 

다시 죽바우등을 바라보며 뒤돌아 나온다

 

참취

 

한피기고개로 돌아 나와 근처 숲속에서 점심을 먹고

 

 

죽바우등으로 오르며 바위전망대에서

아래 양산시 상북면과 멀리 울산광역시까지 볼수있다

 

아래 삼보사찰중 한곳인 통도사 전경과 건너 천성산 군이 가깝게 보인다

 

20대때부터 즐겨올랐던 바위봉우리 그당시는 우석봉이라 정상석이 되어 있었는대

지금은 죽바우등이라 바껴있다

언제부터 어떤사유로 바낀지 몰라도 요즘은 모두가 죽바우등이라 부른다

 

 

 

 

 

 

 

 

영알 환종주길..

 

가까운곳 부터 채이등 함박등 영축산 신불평원 신불산 순으로 너무 눈부시게 펼쳐져 있는 능선길들..

 

산오이풀

 

 

 

뒤돌아본 죽바우등

 

진행방향으로 다시한번 ..

 

 

모싯대

 

며느리 밥풀꽃

 

채이등에서 뒤돌아본 죽바우등

 

채이등

여기서 중앙능선을 따라 다시 청수골로 내려가야 한다

 

 

산죽길

 

청수골 까지 내려 왔건만

어렵게 흐르고 있는 게곡물에 .... 그래도 꽤 깊은곳은 알탕을 할수 가 있어 다행 이었다

 

더위에 흘린땀낸새를 깨끗히 씻어내고 차량이 있는곳까지 복귀를 ...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산해을하는 친구들과 즐거운 마무리까지 ...

10월 정기 산행을 또 기다려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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