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백두대간

백두대간 마흔세번째 이화령~사다리재(조봉,황학산,백화산,평전치)

갈파람의별 2017. 9. 18. 16:29

오랜만의 백두대간길 두루님들과 이화령에서 사다리재까지

이화령 생태터널 앞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문경쪽에서 들머리를 쉽게 발견할수있다

2년전 반대편 조령산구간을 걸었던 기억이 난다 

1개월에 한구간씩 계획을 세워 4년간 걸을 계획이었던 백두대간 벌써 4년째 ..이제는 10~12월 네번 남아 있다 

 

생태통로 윗쪽길로 가야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길을 조금 돌려 비교적 편하게 걸을수 있도록 조성 되어 있다

가을 들꽃과 소슬바람이 이번산행의 더욱 더 즐거운 발걸음으로... 

 

까실쑥부쟁이

 

숲길 사진으로도 시원함을 느낄수 있다

 

 

조봉까지 오름 무리를 하지 않고 비교적 쉽게 올랐다


이어지는 한적한 산길을 잠시걸어 황학산 으로

 

헬리포트를 지나고

 

달맞이꽃

 

정녕엉겅퀴

 

시원한 낙엽송길을 ..


짚신나물

 

산안부에 웅덩이 흙탕물이 되어 있다

조금전 까지 돼지들이 놀았던 모양이다

곳곳에 돼지들의 흔적들...

 

낙엽송길이 계속이어진다

 

 


황학산정상

정상석에서 약 150m정도 좌측길로 접어들면 황학산 정상 아무런 표식이 없고 ...다시 돌아나와 점심식사를 하고 있어니 한팀씩 올라오고있다

 

쑥부쟁이

 

단풍취

 

대간길 이정표가 너무 잘되어 있어 길잃을 염려는 없다

 

마타리

 

숲길이라 지금까지 조망을 볼수 없었지만

한번 확 트임을 만난다 유일한 전망바위 정면에 백화산이 가까이 보인다



구절초

 

가까이 보여 금방 갈줄알았더만 ㅎㅎㅎ 쉽게 갈수가 없다

잇단 릿지구간을 지나야 했다

 

 

삽주

 

구절초군락

 

정상앞 헬리포트를 지난다

 

정녕엉겅퀴군락

 

백화산 정상

 

백두대간의 마루금을 둘러본다

 

건너 곰틀봉 이만봉 희양산 장성봉 대야산까지~~우휴~~

 

진범

 

산딸나무 열매가 많이 열려있다

10여분동안 산딸열매 따먹기 ㅎㅎㅎㅎ 비타민 보충을 열씨미 하고 뒷분들 드실수 있도록 따가지 않는 이뿐짓까지 ㅎㅎㅎ

 

 

 

평전치를 지난다

 

 

진범

 

등골나물

 

사다리재로 내려가는길 곰틀봉이 나무사이로 보이고

 

이내 사다리재에 도착한다

직진해서 오르면 곰틀봉이지만 못 오르는 아쉬움!!!

이번 대간길은 여기까지 이기에 우측 분지안말로 하산을 한다

 

 

하산길 급경사길에 미끄러움 그리고 계속이어지는 너덜길이라 힘들게 조심 내려 간다

 

 

20~30분 정도 내려서면 비교적 편한숲길로 이어진다

바쁘지도 않으면서 바쁜척 하다가 미끌~~~하고 말았다  다행이 다친곳은 없지만 ...

 

사다리계곡 적은 수량이지만 맑은물이 흐르고 있다

 

물봉선

 

분지안말 마을이 보인다

 

왕고들배기

 

날머리 마지막 이정표를 지난다

 

 

노랑물봉선

 

괴불주머니

 

조금아래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가 보인다

아래 무지 맑은 계곡에 풍덩 ...물이제법 차가운데 그래도 나오기가 싫었다

올해 마지막 알탕이 될지 ㅎㅎ 다음 대간 설악으로

설레이는 맘으로 또 한번의 대간길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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