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소용아릉과 망덕봉, 100대 명산 아름다운 금수산

소용아릉과 망덕봉 참으로 인연이 닿지않은 산길 이었다

금수산을 처음 올랐을때가 2005년 1월 23일 네번째 일요일 ...와우 벌써 13년이 흘러갔다

그때 갔었던코스 지금도 생생히 기억난다 용담폭포 앞에서 집사람 밧줄잡고 메달려 오도가도 못했던 에피소드 ㅎㅎ

망덕봉을 올라 금수산으로 갔었던 그때...

2012년 9월 15일 명문님들과 함께 소용아릉을 지나 망덕봉까지 오를려고 했어나 산행대장 실수로 정방사를 지나

신선봉 단백봉 금수산 ㅎㅎ

이번에야 말로 정말로 용아릉으로 오를요량이다

들머리 능강교에서 하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 한다

 

 

 

 

그렇지 이다리를건너가면 정방사까지 쭉~~~이어진다 그러면 또 미인봉으로 오르겠지 ㅎㅎ

다리를 건너지 않고 우측산길로 들어간다

 

 

계곡을따라 조성된길이라 쉽게 찾아갈수 있다

 

잠시후 돌탑군을 지나간다

 

 

얼음골 생태길 표지판 앞 우측계곡으로 들어가는길 등산로폐쇄 글귀와 금줄이쳐져 있다

뒤돌아보니 ..까만천막집  아하 저집이 만덕사!

 

 

 

 

금줄을넘어 개울을건너 진행을 하면 등로가 나온다

 

며칠 과로를 해서 일까 산행이 무척 힘들다

오름중 긴휴식을 자주 한다 일행들을 먼저보내고 페이스 조절을....

첫전망바위에 오르니 아래 청풍호가 그뒤로 아스라이 월악의준령과 영봉이 보인다

 

영봉을 줌으로

 

두번째 전망바위위 명품소나무가 멋있게 서 있다

 

 

비석바위를 지나며 암릉길이 시작 된다

바람쉬원하게 불어주고 몸상태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비석바위

 

 

소용아릉이 보인다

 

 

 

첫번째 릿지

 

환상적인 길이다

소용아릉을 배경으로

 

 

산부인과 바위

ㅎㅎ 저구멍으로 지나가야 한다

 

 

 

건너편 2012년 길 잘못들어 올랐던 미인봉 신선봉 단백봉이 순서대로 보인다

 

소용아릉 경사가 거의90도 인데 올라갈수 있을까

 

소용아릉을 오르기 시작 한다

 

한번 휴식하고 뒤돌아 아래를 내려보고

 

 

두번째 휴식하고 뒤돌아본다

아래 산부인과바위가 가마득히 보인다

 

또다시 바위를타고 오른다 ㅎㅎㅎ 체력이 점점 ..힘들어 지는데 ..에궁!

 

또 한번쉬고 뒤돌아 내려보고

 

오르다 또한번 쉬고 ㅎㅎ

 

청평호 유람선

 

 

휴~~맨위 전망바위에서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셀카한장을 ..

 

 오름은 끝났지만 이어지는 암릉길

 

좌초한 비행접시 ㅎ

 

뭔 동물 모양인데!!

 

건너 망덕봉이 보인다

 

20m직벽 하강을 ...

 

내려와서 위를 한번더 올려보니

허~참 높긴허다

 

이내 안부를 지나 망덕봉 오름길 마지막10여m 직벽을 줄을 잡고 올라간다

의외로 재미가 솔솔...

 

숲길이 이어진다

바람쉬원한 숲길

 

망덕봉 정상에 다다르니 산님들이 많이 있다

 

 

 

방전된 체력도 회복되었고 금수산으로 빠른걸음으로 이동을 한다

먼저간 일행을 만나기위해 ..

 

건너 보이는 금수산

 

얼음골재

탐방로 없음표지판 옆으로 선명한 길이 보인다 ㅎㅎ

얼음골로 내려 가는길 이리라

 

금수산으로 가는 능선길 역시 초록의 푸르름속에 바람까지 불어주고

체력은 완전 회복 된듯 하다

 

금수산과 단백봉이 이어지는 주능선길과 합류 하여 우측 금수산 쪽으로 ..

 

금수산 0.3km표지판 부터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지만 모두 데크와 철계단길로 만들어져 있다

 

 

 

망덕봉이 내려 보인다

 

금수산정상이 지척으로..

 

마지막 오름계단

 

금수산 정상에서 바라본

좌측 망덕봉능선 오른쪽 신선봉 능선

 

 

금수산은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과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있고 본래의 이름은 큰 바위로 이뤄져 있다고 백암산이었다고 한다
퇴계 이황이 군수 재임시에 그 경치가 '비단에 수를 놓은것 같다'하여 금수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100대 명산이며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여척없이 하트 하나 날리공

 

잠시 머물렀다

계단길 따라 하산을 서둔다

 

선바위에 다다를쯤 아래 뒷면이 많이본 사람같아 ㅎㅎ

이름을 부르니 ㅎㅎ

여기서 일행과 합류를 한다

 

우리가 갈곳은 상천 주차장

 

 

 

용담폭포쪽으로 이동 계곡에서 땀에 젖은 몸 알탕으로 식히고

 

 

 

 

계곡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이동을 한다

 

벌써 여름들꽃 개망초가 군락을 이룬고 있다

 

덤으로 천연 비타민C 오디도 따먹고

 

상천리마을길을 지나

 

조금더 내려오면 상천 주차장이 보인다

세번의 도전만에 소용아릉을 올랐던 이번산행에 뜻을 두고 산행 마무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