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충청도의 산

영동 100대명산 천태산 에서 옥천 대성산까지 릿지 산행

갈파람의별 2018. 6. 8. 17:30

 영동 천태산 70여m릿지가 생각나는 곳 이다

산과사람들 산사처 여러님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던그곳 다시한번 두루님들과 함께 산행을 한다


충북 영동군 양산면 영국산주차장 에서 하차를 하고

 

 

숲길로 들어선다

 

 

 

망탑봉으로 가질 않고 바로 영국사로 오르다보면 삼신할매 바위를 지난다

 

 

 

 

이어 삼단폭포를 볼수 있다

가물어서 인지 폭포수량은 많지않다

 


영국사(寧國寺) 

한국 민족문화 백과사전 내용을 인용하면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천태산(天台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이다

천태산은 지륵산(智勒山) 또는 천주산(天柱山)이라고도 한다 527년에 원각국사(圓覺國師)가 창건하였고 고려 문종 때 의천

(義天)이 중창하여 절 이름을 국청사(國淸寺)산 이름을 천주산이라 하였다  뒤에 다시 공민왕에 의하여 영국사로 불리게 되었

는데 그에 얽힌 이야기가 전한다

공민왕 때 홍건적의 난이 일어나 홍건적들이 황해도를 건너서 개경까지 육박하자 왕은 이 절로 피난하여 국태민안의 기도를

계속하는 한편 이원(伊院) 마니산성에 근위병을 포진하여 놓았다 이 절의 맞은편에는 팽이를 깎아놓은 듯한 뾰족한 봉우리가

있는데 왕은 그 봉우리 위에 왕비를 기거하도록 해놓고 옥새를 맡겨두었다

그 뒤 마니산성의 근위병들이 홍건적을 함정에 빠뜨려 무찌르고 개경을 수복하여 난을 평정하자 공민왕은 부처님께 감사드리고

평군민안(平君民安)이 되었으니 절 이름을 영국사로 바꾸라 하고 현판을 써준 뒤 떠났다 한다 일설에는 조선 태조 때 세사국

사(洗師國師)가 산 이름을 지륵으로 절 이름을 영국사로 하였다 하나 신빙성이 없다

그 뒤 1893년(고종 30)춘계(春溪) 등이 삼축당(三祝堂)을 중수하였으며 1934년 영동군수 이해용(李海用) 등이 힘을 모아 사찰

을 중수하였다

1942년에 옛 절터에 있던 삼층석탑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고 1979년에는 법산(法山)이 대웅전과 요사 등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과 산신각 요사채 등이 있으며 대웅전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1호로 지정되어 있다

중요 문화재로는 보물 제533호인 영국사삼층석탑을 비롯하여 보물 제534호인 영국사원각국사비(寧國寺圓覺國師碑) 보물

제535호의 영국사망탑봉삼층석탑(寧國寺望塔峰三層石塔) 보물 제532호인 영국사부도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이 절에는 천연기념물 제223호로 지정된 수령 약 700년의 은행나무가 있다. 또한, 절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높이

3.5m의 석성지(石城址)가 남아 있다

 

영국사 일주문을 지나니

어~~~ 입장료  1인 1,000원 ....

왜 받을꼬 아무리 생각해도 ...좀 .. 그렇다

어차피 참배를 할 예정이었기에 입장료로 대신하고  정상으로 바로 향한다

 

600년이 넘은 천연기념물 제223호 영국사 은행나무

 

 

 

 

등로 숲사이로 보이는 혜암정사

 

 

안전한 산길이 있지만  천태산 산행의 백미는 바위길로 오르는 것  이기에

줄을 잡고 바위를 오른다

첫번째 릿지

 

전망바위에서

 

두번째릿지

2단으로 올라야 한다

 

 

 

 

 

두번째릿지 상단부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다시 산을 오른다

 

난이도가 높은 마지막 릿지를 ...


 

 

 

 

바위 상단부에 올라

 

천태산 정상석

 

 

대성산으로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기린초

 

올라왔던 능선길이 보인다

 

바람 시원하게 불어 주는 능선길을 잠시 걷는듯 하였지만..

 

이내 바위길

 

건너 신음산과 멀리 대성산 정상부가 살짝 보인다

 

 

 

 

 

 

 

10여m 하강을 하고 나면 공기바위가 나온다

 

 

 

뒤돌아본 천태산

 

신음산으로 오르면서 지나는 너럭바위

 

신음산정상 행정구역으로는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 아래 안부까지는 충북영동 여기꼭대기는 충남 금산

신음산은 천태산(天台山)의 옛 이름이라고 한다 

 

지척에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이 보인다

 

 

 

이제부터는 바람 살랑살랑 불어주는 숲길 산행

 

 

 

산 골무꽃

 

정상으로 오르는길 잠시 올랐다가 이곳으로 돌아 나와야 한다


충청북도 옥천군  대성산 정상

 

조금전 삼거리 등로로 다시 되돌아 나와 하산로를 따라..

 

엉겅퀴꽃

 

방안폭포 이정표를 지나 선바위 쪽으로 하산을 하며 숲 길을 즐긴다

 

꼭지점 사거리 쪽으로

 

꼭지점 사거리

이곳에서 하산길 잠시 망서린다

아까 지나온 이정표 방안폭포가 작은폭포와 같은 곳  

선바위 쪽으로 가려고 큰폭포 방향으로 하산을 결정 하고... 

 

이내 선바위가 보인다

 

 

우측 큰폭포 쪽으로

 

이정표 아래 있는 큰폭포 ㅎㅎ 물한방울 떨어지지않고 멀리서 봐도  바위 덩어리

바짝마른 계곡길을 따라 그냥 하산을 한다

 

잠시후 임도를 따라 하산을 한다

 

 

 

입구 제작한지 꽤 오래된 것 같은  대성산 안내도를 지난다

 

의평저수지

개인이 운영하는 유료 낚시터로 변해 있다

 

의평저수지를 지나 포장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의평리 마을 입구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버스가 보인다

충북 영동에서 충남 금산을 거쳐 다시 충북 옥천까지 ㅎㅎㅎ 오늘의산행 2개도 3개군을 지나왔다

누가보면 무지무지 걸었다 하겠다 ㅎㅎㅎ 도상거리 약 15km의 산길이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무더운 날씨 힘든 바윗길 산행 무사히 마침을 감사드리고 이번 산행 마무리를 한다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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