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금정산

좋은사람들과 함께한 금정산 상계봉 수박릿지

갈파람의별 2019. 2. 7. 15:25

성날 연휴 마지막날 며칠전 수박아우와의 약속 때문에 9시까지 상학초교 앞에 버스 하차를 하니

좋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ㅎㅎ 모두 14명이 모여 상계봉 중앙능선 릿지와 수박릿지1.2 를 거쳐

상계봉 서쪽능선(화산능선)으로 즐기자고 한다

오케바리 !!

참고로 수박릿지는 지도상에는 없다 ㅎㅎ 수박아우가 개척한 돌길이라 수박릿지 라고....


상학초 뒤에서 직선으로 상계봉을 바라보며 중앙능선을 오른다






희미한길 흔적을 따라 무지 가파른길 오름길 30여분이 지나면 숨이 목에 걸릴쯤 암릉군이 보이기 시작 한다


모두 암릉으로 오르고

나혼자서 암릉아래길로 올라 석굴까지


암릉을 오르며 즐기고 있는 좋은님들...




마지막 바위를 남겨두고 ..



중앙능선 제일 높은곳에 올라 ..우연히 맛동산님을 만나고













우측 바윗길  다음에는 저쪽으로 한번 올라보리라...



맛동산님과








산바라기님과



상계봉으로 오르질 않고 곧장 베틀굴로 내려 가며..






베틀굴 명품소나무


베틀굴





거대 석문을 지나서 조금 진행하면 수박릿지1이 나온다




수박릿지앞 ㅎㅎㅎㅎ

일전에 파랑이님이 새겨 뒀다고 한다

여기서부터 위쪽 바위군을 타고 넘는데.. 조금 짧은길이긴 해도 스릴만점

물론 안전 시설 없기에 조심해야 한다...














수박릿지1을 마치고 위 마당바위에서 우아한 점심식사중


건너 수박릿지2가 보인다



여기서 수박릿지2까지는 거의길이없기에 방향 감각으로 숲길을 헤쳐나가는데 여름철에는 가시덤불 조심해야 할듯 하다

다시 베틀굴로 내려서면 소로길이 있긴헌데

오늘은 산등성을 가로 질러 진행한다


수박릿지2 입구

여기서부터는 위험한구간은 별로 없지만 기암들이 많아 눈이 즐겁다




옆에서봉 남근석 ㅎㅎㅎ 애기꺼 같은데



위에서 보면 제법 그럴사하게 보인다


짓궂은 장난질 하는 여회원 ㅎㅎㅎ


아래에서 보면 제법 우람(?) ㅎㅎ




남근석 우측아래 나비바위가 있다

아래는 사람이 생활할수 있는 공간이 있는 바위인데

위에서보면 나비가 날개를 펴고 쉬고있는 모습이다



침대바위라 하는데...




제일높은곳에 있는 하트샘


웃고 즐기다보니 모두가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다

화산능선으로..

 


상계봉과 수박릿지1


기차바위에서 또 장난질들 ㅎㅎㅎ










하트바위와 남근석이 있는바위에서 고당봉을 배경으로


하트바위




역시 우람 헌데

게구쟁이 여회원들 이번엔 단체로 성추행(?)을 하고 논다 ㅎㅎㅎ^^*




사랑바위에서 한참을 놀고 다시 조금진행하다가 오른쪽 아래에 있는 곰발바닥 바위에 올라





곰발바닥 바위에서 찍어준 건너암릉에서 포즈 



답례로 우리도 곰발바닥 바위에서 아직도 머무는 회원들 한컷 해준다


애벌레바위

가까이 가서보면 배추흰나비 유충같이 보인다




돗대바위라 하는데 쫌 아닌듯 

그래도 올라가서 찍어본다



숨어있는 손까락 바위


즐기며 아래 마당바위까지 내려왔다



마당바위 위






나무계단과 밧줄을 이용 해서 조금 내려 와서

가파른길을 내려 간다





아래 능선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 정문에서


오페라 하우스에서 마지막 놀기를 한참 하고












올만졸망 공기돌같은 바위사이로 내려간다


큰 침대 바위를 지나면


화명 정수장아래 아파트가 보인다

짧은거리 긴시간 산행 이었지만 이렇게 좋은사람들과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다음은 금정산 주능선 의상봉아래 있는 무명릿지를 함께 하기로 기약 하고...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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