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창원 의 산

창원일주산행 다섯번째 아기자기한 암릉과 낮지만 힘든 인성산 일망무제

갈파람의별 2019. 3. 12. 23:00

인성산 다소 생소한 산명이다

몇년전 부산일보 산엔산팀에서 소개를해 지금은 제법많은 산님들이 찾고 있는곳

아래 온천개발로 유명해진 양촌마을 온천과 연계하여 산행을 즐길수 도 있다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 여항우체국 앞에서 산행이 시작 된다

 

정면의 마루금들을 넘어 우측맨뒤의 인성산까지 올라 우측능선으로 돌아 나오는 산행이다

 

여항우체국 왼쪽 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면 전주에 달려 있는 안내시그널들이 있어 들머리는 쉽게 찾을수 있다

 

초입 대나무 밭을 지나 능선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이번 산행은 우측으로 능선만 따라가면 길잃을 염려는 없다

 

춘란들이 곳곳에 피어있다

예전에는 춘란이 많았을 터인데 모두 훼손되어 지금은 군데군데 ...


첫번째 전망바위아래에서

 

첫번째 전망바위에 올라 이어지는 암릉길을 오른다

 

잇단바위군들과 전망바위가 이어지고

 

 

바위에 붙어있는 일엽초

 

 

전망바위에서 바라보이는 건너 적석산


아기자기 하고 구간이 좀 짧긴해도 나름 릿지산행의 즐거움도 있다

 

 

 

옥녀봉에 올라

 


아래 평암저수지가  가까이 보인다

 

뒤쪽 높은산 광려산일거 같은데...

 

또한번의 전망바위에서 건너 하산할때 걸어야 하는 능선을 배경으로

 

암릉길을 벗어나 솔솔부는 바람 시원한 소나무 숲길을 지난다

 

 

 

 

인성산 전위봉이보이고

 

지내바위 혹은 기차바위라 부른는 바위

 

 

 

사랑하는 나무

 

서북산으로 가는 갈림길에 있는 인성산표지

 

건너 서북산과 여항산 꼭대기가 보인다

 

 

5분정도 더 진행하면 인성산 정상석이 나온다

인성산은 앞으로는 적석산 뒤쪽으로는 여항산 그늘에 가려 널리 알려진 산이 아니기에

산님들 인지도가 높지 않은듯 하다만 실제 산행을 해보니 어느산 못지않게 조망이 좋고 산행하는 즐거움이 있는곳이다

낮은산이지만 힘들게 산행해야 한다

 

일단은 하트하나 날리고

 

 

 

멀리광려산 뒤로 무학산 꼭대기가 살짝 보인다

 

암릉바위를 서너개 넘어서 ...

 

 

하산할 능선길과 뒤에 실루엣처럼 보이는 적석산

 

이어지는 바위능선의 전망바위

 

국사봉에 도착 여기서 직진하면 낭패를 본다 우측능선길을 따라 진행을 하고

 

 

아래 곡안저수지와 멀리 진동만과 당항포 그리고 거류산과 벽방산 고성의산들이 그리메로 보인다

 

올라온 능선  옥녀봉과 아래 상촌마을

 

인성산 정상과 능선

 

전망바위에서

 

 

계속진행해야할 능선

 

소산재에도착 아무런표식판이 없다 다래넝쿨만 엉켜있다

왼쪽으로 내려가면 양촌마을로 직행하는데 길이보이질 않고

우측으로 상촌으로 내려가는 희미한 길이 보인다

우리는 직진을 하여 다시 산고개를 넘어간다

 

 

 

 

474봉을 넘어서면 고도가 낮아지기시작 한다

 

전망바위가 좌우측으로 참 많이 있다

미세먼지 영향만 없었다면 좋은경치 많이 담아올수 있었는데....

아쉬움으로 남는다

 

진달래꽃도 개화를 서두러고 있다

 

 

아래 온천단지인 양촌마을이 보이고 건너 적석산이 더 가까이 보인다

 

암릉길을 지나니 또 시원한 소나무숲을지나간다

 

이곳부터는 간간이 길도 끊기고 ㅎㅎ

 

 

또 몇번의 전망바위를 지난다

 

첫 들머리부터 옥녀봉을 지나 올라가는 능선길

 

정상으로 올라 지나는 능선길

 

 

맛동산님 포스

 

아래 길이 좋아지고

산행도 막바지에 다다라 간다

 

날머리 대정소류지가 보인다

 

날머리에서 바라보이는 적석산

 

마을쪽 주차장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버스가 보인다

오후에 중요한 모임이 있어서 두루님들과 장거리 산행을 못하고 가까운 마산에서 땜빵산행이지만

재미 있었던 산길과 오르내림이많아 생각보다 힘들었던 인성산 산행을 마친다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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