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전라 제주 의 산

광양 쫓비산 산행과 매화마을 봄꽃놀이

갈파람의별 2022. 3. 17. 11:02

몇년만일까 광양 매화마을로 간다

쫓비산 산행후 매화마을로 하산계획을 하고

관동마을에서 갈미봉으로 오른다

전형적인 봄날 매화향 만발하는 마을을 지나 능선에 오르면 유유히 흐르는섬진강 조망이 좋을듯 하다

 

관동마을에서 산행시작 백운산으로 가는 호남정맥의 능선을 바라보며 오르기 시작 한다

 

마을을 지나 매화꽃이 만발한 농장길을 따라

 

등로로 접어들고

 

이내 깔딱고개가 시작 된다

대단한 비탈길...

 

게밭골이라 적혀 있는 베딩이재까지 올라 한숨을 쉰다

 

이어지는 갈미봉오름 정상도착까지 깔딱고개 이다

 

갈미봉 정상의 이정표

 

갈미봉정상

 

굽어보이는 섬진강을 배경으로 인데 ㅎㅎㅎ 뭔가가...쩝..

 

갈미봉까지 고도를 높이고 나면 나머지는 능선길 오르내림 이제부터는 힘듬이 거의 없다

쫓비산으로 가는길

 

생각나무꽃

 

데크위 전망바위쉼터에서 갈미봉을 배경으로

 

멀리 백운산 정상이 보인다

맘같아선 저곳으로 달려가고 싶지만...

 

건너 지척으로 보이는 백운산 억불봉

 

쫓비산 정상 데크시설 

예전에는 없었는데....

 

정상석도 새롭다

 

2015년3월13일 산행때 올랐던 쫓비산 정상

ㅎㅎ몸 좋다~~ 이남자 너무 멋지다 이때도 등산화 같은 종을 신었었네 ㅎㅎ

세월을 느끼게 합니다 

 

전망데크에서 섬진강과 멀리 지리산 최남단 칠성봉을 배경으로

 

섬진강 줄기따라 성제봉이 보이고 중간에 칠성봉 뒤쪽으로 아련히 지리의 준릉들이 보인다

 

백운산 줄기아래로 보이는 지나온 갈미봉

 

멀리 남해쪽 금오산이 우뚝 쏫아 보인다

 

여기서 부터는 이정표를 따라 매화마을로..

 

벌써 핀 진달래꽃

역시 아름답다 

진달래가 우리나라 봄꽃의 대명사 ㅎㅎㅎ

바야흐르 진짜 봄날임을 느낀다

 

숲길이 끝나고 펼쳐지는 청매실농원이 있는 매화마을과 섬진강

 

 

말이 필요 없는곳

매화향에 취하고 아름다움에 취하고..

 

덤으로 산수유꽃도

 

또 덤으로 통대밭에서 시원한바람 까지

 

종일 돌아다녀도 다못가볼것 같은곳 

사람이 너무 많아 ㅎㅎㅎ 좀 그렇지만 볼거리 많은 매화마을을 벗어난다 

 

홍쌍리 청매실농원의 장독대

 

아래 주차장으로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 주차장옆 독점을 하고 있는 식당에 들렀다

매화식당 이란곳 한철이라 하지만 음식맛도없고 양은 너무 적고 값은 비싸고

종업원인지 주인인지 모르겠지만 아줌마 불친절하고

카운터 음식값 계산 대충 비교해보니 2000원 더 받아서 따지니 환불 해주는 등등

이집은 가지 마시길요

청매실 농원 아래 식당들 맛은 모르겠지만  ㅎㅎ 일행들 이야기 들어니 비교적 가성비가 좋은편이라 합니다 

 

渴波濫 許

아래 공감 하트 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