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전라 제주 의 산

여수시내 구봉산 장군산 고락산 망마산 4 봉우리를 찿아서ᆢ

갈파람의별 2022. 12. 15. 19:11


지난번 여수 천성산 봉화산 부암산에 이어 다시 여수시내 네 봉우리를 찾아 나선다
구봉산 장군산 고락산 망마산을 차례로 올랐다가 '웅천근린공원(해수욕장)'으로 내려올 요량이다
충무공 이순신과 전라좌수영 주둔지가 있었기에
산 이름들도 여기에 따라 지어진듯 하다

이 4봉우리는 한려수도 여수에 올말졸망 바위봉 으로 솟아 눈만 들면 아름다운 여수 앞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신월동 금호 아파트 단지 부근에서 봉황산을
오른다


중턱즈음 내려보이는 여수 앞 바다
소경도 대경도 야도 가장도 등
섬들이 조망되고
멀리 돌산도인듯 아스라히 보인다


남쪽이라서 그런지
상록수가 군락을 이룬다


된삐알 올랐건만
아직도 위로보이는 구봉산


전망바위가 군데군데있어
쉼도 제공하고 아름다운 여수항과 시가지를
조망할수 있어 좋다


정상부근 중계탑을 지나고


구봉산 정상에 도착한다


아름다운여수
그대로 표현된듯 하다
이제껏 여수 산행과는 다른
한려해상과 아름다움이 너무좋다


일단은 하트하나 날리고

구봉산((九鳳山 386m)은 벽오동 열매를 따먹으러 내려온 아홉 봉황이 때를 놓쳐 날아오르지 못하고 각기 봉우리가 되었다는 전설에 기인한다

올라온 능선길 뒤돌아보고


아름다운 여수항 배경으로


죠기 고락산을 배경으로


장군산으로 가는길
구봉산 정상아래 구봉정을 지난다


여수항과 돌산도


데크계단을 따라 한참을ᆢ 에효
내려간만큼 또 올라야 하는데


한재 가는길 동백군락을 지난다


한재 도착
한재표식을하듯 정자가 반겨준다

한재(140m)는 장군산과 구봉산 사이의 안부이며 이 고개 아래로는 한재터널이 뚫려 있다
큰재라는 이름이며 대치(大峙)라고도 부른다


장군산 된 삐알을 오른다


편백림 깔닥고개길 이지만
바람 시원하다


장군산 정상에도 안테나가 ㅎㅎ


시원하게 탁트인 바위 위에 정상목이ᆢ


가야할 고락산


지나온 구봉산


멀리 호랑산과 영취산이 보이고
건너가까이 천성산이 보인다


눈이 왔었나 보다
잔설이 곳곳에?? 헐~~~


기암 가보고싶지만 패스하고


아래까지 내려오니 해양수산부 건물건너
아파트상가에서 무지 맛있는
자장면으로 배를 채우고 ᆢ


문수동 성당을지나 여수MBC쪽으로
가는길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가
정겹게 줄지어 있다


MBC방송국 앞 마당 옆으로 고락산등로가
보인다


고락산 정상 오름 잇단 나무데크와 계단


고락산성
정상에 산성이 있다


고락산(鼓樂山 335m)은 괘락산(掛樂山)으로도 불리며 둥둥 북을 울리면 선녀들이 내려와 춤을 추었다고 한다
보다시피 산정에는 전라남도 기념물 제244호로 지정된 ‘고락산성(鼓樂山城)’이 있다


산성내 우물


고락산성 조금 진행하면 전망좋은곳
정자가있고


정자에서 왼쪽으로 망마운동장 쪽으로 90도 꺽어 내려선다
에고고 이정표 뒤쪽에 정상석이 ㅎㅎ
왜 이제 보일까 ᆢ


망마운동장 위로 길게 늘어진 능선끝에
망마산이 보인다


망마산 가는길 데크계단을 따라
한참을 내려간다


고락산안부에 있는
고락산과 둥둥골 이야기


망마산 가는길
시민들 체육공원길 조성이
잘 되어있다


곳곳에 쉼터 조성이 잘 되어있다


웅천동과 신기동을 연결하는 도로
생태터널을 지나간다


마지막 봉오리 망마산 팔각정이 보인다

망마산(望馬山 141.7m)은 망도 보고 훈련도 시켰던 곳이다
장군이 훈련하는 말을 바라볼 수 있어 이 이름이 붙었다


망마산에서 조망되는 구봉산


아래 장도가 조망된다


장도를 바라보며 하산길을 따라
하산을한다


동백군락


웅천친수공원 주차장에 도착
좌수영을 포근히 품고있는 산길에서
즐거웠던 하루를 또 넘긴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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