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전라 제주 의 산

큰바위의 얼굴이 있는 화방산과 남미륵사 탐방

갈파람의별 2022. 11. 24. 18:58


몇년전부터 한번 가볼려고 했던 전남강진의 연꽂이 피어있는 모습이라 부르는 화방산
큰바위의 얼굴이 있어 더 궁금하고 올라보고 싶었다
한마음님들과 함께 살방살방 즐겨본 화방산산행
화산리 삼화마을회관 앞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마을 이름 화산리(花山里)도 이 산이름에서 생겨났다

임도를 따라 진행이되고


아래에서도 잘생긴 미남이 눈에띈다
광대바위라고 불리기도하는
큰바위의 얼굴이다


임도에서 벗어나 등로로 접어든다
비교적 이정표는 정비가 잘 되어있는 편이다


처음부터 가파른길 깔닥고갯길 오르고
능선 안부에서 303봉으로 가는길에서 바라본
형제바위와 큰바위의 얼굴


303봉 전망바위아래
기묘하게 생긴 바위
망부석 모양일까 눈사람 모양일까


내려본 조망
바람시원한날
눈과 마음까지 시원하다


춘란이 많이 있다
한때 꾼들에게 모조리 잡혀갔을텐데
모질게 이어온 명 지금은 아무도 관심없는
덕분에 자유롭게 잘 살고 있는듯 하다


303봉 전망바위 에서


형제바위로 가는길
편안하다


옛날 황부자 전설이 있는 형제바위


ㅎㅎ 그냥갈순 없잔아


멀리서 볼때와 모습이 약간다르긴해도


인생샷을 찍어러 저곳을 올랐지만
아래에서 찍어줄 사람없다 ㅠㅠ


죠 아래 보이는 형제바위


아직 미답지 수인산


멀리 보이는 제암산


당겨보니 철쭉능선길을 걷고있는 듯한 느낌
선명하다


뒤쪽으로는 월출산이 보인다


당겨본 월출산


지나온 능선길 배경으로


화방산 정상도 조망된다


잘생긴 얼굴이 새겨진 큰바위 얼굴 옆모습
가까이갈수 없음이 아쉽다
광대바위 라고 불리는 이 바위는 이목구비가 선명한 미남형으로 인간의 얼굴을 성형이라도 한 듯 꼭 빼어 닮았다


정상을 배경으로


지나온 능선길 배경으로도 ㅎㅎ


화방산 정상으로 가는길
가파른 삐알길 ㅠㅠ


화방산 정상에서
하트~~~~~
화방산은
마치 연꽃이 피어 있는 형상이라 붙혀진 이름이고
예전에는 암봉이 천개의 부처를 닮았다는 의미로 천불산이라 했다


호래이굴 가는길
병풍바위에서


건너 비파산뒤로 아련히 보이는 월출산


박쥐가 많이 서식하여 붙여진 동굴인 뽁쥐굴


호랭이굴 가는길
낭떠러지길 아슬아슬
조심 해야한다


부처손


입구가 협소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400여 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고 호랑이가 살았다는 호랭이굴


겨우 기어들어갈만한 구멍 ㅎㅎ
들어가 볼려다 호랑이 나올까 두려워서ᆢ


다시 돌아나와서 화방사쪽으로 하산을 한다


가파르고 낙엽때문에 미끄럼 조심조심


고찰 화방사
산중턱에 자리잡은 아담한?? 절집
고려시대 1211년(희종 7년) 원묘국사가 백련사를 중창하면서 보은산 고성암과 함께 지은 화방암 이었고 뒤에 화방사로 고쳤으며 <강진현지>에 기록된 나한사가 곧 지금의 화방사이다


화방사에서 내려본 풍광


화방사 입구 고목들
고찰의 운치를 더 느끼게 한다


하산중 뒤돌아본 화방사전경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삼화마을에 도착한다
간단한 뒤풀이를 하고 남미륵사로 이동


남미륵사에서
남미륵사는 세계불교미륵대종 총본산으로 동양 최대 아미타 부처상이 있는 사찰이다

아미타불


渴波濫 許東
아래 공감 하트 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