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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덮힌 병풍지맥과 영산기맥의 마루금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담양 병풍산에서

산이좋아 정기산행이 있는 날담양 병풍산으로 ᆢ대동저수지 위 병풍산 등로가 시작된다등로정비와 이정표가 잘 조성되어산행 중 길 잃을 걱정은 없다입구에서부터 눈으로 덮여있는 등로병풍산 능선길 비교적 험한 편인데걱정이 앞선다올겨울 산행 벌써 네 번째 눈산행 올겨울은 운이 좋은 편이다바람도 없는 날땀이 많이 흐른다 ㅎㅎ너무 포근한 날 눈산행을 즐긴다솜사탕 같은 눈꽃들이눈을 맑게 해 준다천천히 오르며 눈길에서 즐기며ᆢ능선길 오름 갈수록 즐거움이 더한다천자봉 아래 넙적바 위에서담양 들판과 사방에 이어져있는 마루금들아름다움을 볼 수 있음이역시 이곳에 오른 즐거움이 더한다병풍산 천자봉에 올라서 ᆢ건너 보이는 병풍산병풍산으로 가는 길어느덧 가까이보이는 봉우리 옥녀봉과 병풍산지나온 능선길담양 들판과 삼인산정상을 배경으로옥녀..

제 2131차 산행 담양 병풍산

천자봉[748m], 옥녀봉[815m], 병풍산[822m], 투구봉[745m9]위치 : 전남 담양군 대전면, 수북면, 월산면, 전북 장성군 북하면일시 : 2025. 1. 12.(일요일)날씨 : 맑은날산행코스 :대방저수지~천자봉~병풍산~투구봉~만남재~대방주차장특징, 볼거리병풍산은 전남 담양군 수북면과 월산면에 걸쳐 있는 해발 822m의 산으로 용구산이라고도 한다龍龜山은 노령산맥의 한줄기로 거북이가 고개를 내밀고 있는 형상을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대동여지도등 옛 문헌에 기록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현재는 병풍산이라 칭하는데 산세가 병풍을 두른 것처럼 생겼다고해서 병풍산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