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디적디적요즘은 산악회 갈 곳이 없다혼산 거제로 갈까 하다너무 오래 못 가본 참사랑에 소백산코스신청하여 함께 오른다단양 천동리 다리안 국민관광지에서산행을 시작한다시작부터 혼산이다물론 혼산을 즐기려 생각했지만ᆢ다리안폭포 상단을 지난다얼어 있는 천동계곡천동 탐방지원센터설선을 넘어천동쉼터를 지난다탐방로 눈길을 즐기며포근함에 마음과 내 눈이 호강하는 날이다여유롭게 고사목까지 올랐다소백산 주목군락에서주능선 천동삼거리에 올랐다일단은 삐알길 끝이라 맘이 편해진다진행 반대방향 연화3봉과 아스라이떠있는 섬처럼 보이는 도솔봉진행방향 지척에 보이는 최고봉 비로봉비로봉 오름 데크길에서점점 찬바람이 살을 에이게 한다정상부근만 시린 바람이 분다소백의 칼바람은 살아 있었다비니로 갈아 쓰고 패딩도 입고하트 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