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전라 제주 의 산

겨울설산 호남의 진산 무등산에서 친구들과ᆢ

갈파람의별 2023. 1. 1. 22:48

무등산은 호남의 진산이고
후덕한 어머니의산이라 한다
산이름의 유래는 형상이 무덤과 같다고 하여
‘무덤산’으로 불리기도 하였고
너덜이 많아 ‘무돌산’으로 불리던 것이
한자와 불교 사상을 통해 ‘무등산’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또 광주의 옛 명칭인 무들 또는 무돌에서
무등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는 설도 있다
(일부인용)

무등산 천왕봉 중심으로곳곳에 펼쳐진 웅장한 주상 절리가 장관을 이루는데 그중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가 무등산 삼대 석경이라 부른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 지질 공원으로 등재 되었다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3년 3월 4일 국립공원 제21호로 지정되었다

친구 무경 동훈이와 함께 원효사 주차장에서
무등산 옛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옛길입구
안전을 위해 아이젠 착용


제철유적지를 지나고
설산의 산행 즐겁다


임도 양지바른곳에서 점심을 먹고
목교쪽으로 가지않고
장불재쪽으로


위 서석대가 보인다


장불재 기지국도 보이고


장불재는 무등산 입석대 오름입구에
있는고갯길이다
무등산 사통팔달로 통하는 갈림길 이기에 중요한 지점이다
무인대피소와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장불재 이정표


장불재 표지석 뒤로
서석대와 입석다가 좌우로 보인다


ㅎㅎ순서 기다렸다가
퍼뜩ᆢ ㅎ


장불재 실시간 cctv동훈이가 캡쳐
자세히 보면 우리 세명 찾을수 있다
숨은그림 찾기


입섭대 전망대에서


입석대
해발 950m위치한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465호이기도 하다


곳곳에 작은규모의 주상절리들이
이곳 암석들의 생성과 풍화 과정을 알수있는
희귀한 자연 유적이라 한다
잘 보존 되었어면 좋겠는데ᆢ쩝ᆢ


서석대 정상이보인다


눈덮힌 승천암
전설이 있다지만 믿거나 말거나 이다
주상절리 기둥이 옆으로 기울어져 하늘로 솟는 모습을 가진 독특한 모양이다


백마능선 안양산과 낙타봉이 조망되고


장불재 기지국이 내려 보인다


무등산 최고봉 지왕봉과 인왕봉 천왕봉이 순서대로 지척으로 보이지만 군사시설이 있어 오름이 불가한 곳 이라 아싑기만 하다
무등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세봉우리로
이뤄져 있다


해발 1,100m 서석대 정상에 올라 하트하나 슝~~~
봄날같이 포근해서 많은시간 머문다


정상 3봉을 배경으로


서석대 꼭대기에 서서


아래 중봉에서 하산할 늦재 능선을 내려보고


서석대 전망대앞의 주상절리에서


해발 1.050m에 서있는
병풍처럼 보이는 서석대 전망대에서


하산길의눈 ㅎ
진행이 힘들긴해도
즐거움 더한다


전망바위에서 중봉을 배경으로


내려보이는 중봉과 하산해야할 능선길


설국 하산길
최고의 즐거움


목교쉼터에서 올려본 서석대


중봉방향으로


낭만이란 단어가 이런 분위기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ㅎㅎ
중봉 가는길
중봉을 배경으로ᆢ


중봉에서 지나온길 뒤돌아보니
천왕봉과 서석대가 보인다


중봉에서


하산 해야할 능선


설국의 능선길 날씨까지 포근함에
모두 즐거움으로 발걸음 가볍다


동화시터를 지나고 늦재 쪽으로 하산을ᆢ


늦재쉼터에서 안전을위해
임도길로 하산을 한다


늦재를 지나고
오전에 올랐던
무등산 옛길 입구에 도착
지난번 입산을 허락하지 않았던
무등산 원효사 방향으로 코스를 잡은
머찐길 확실한 힐링길 이었다

渴波濫 許東
아래 공감 하트 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