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근교 의 산

두송반도에서 부산의 최남단 몰운대까지 갈맷길과 낙동정맥길을 따라서

갈파람의별 2023. 4. 28. 22:10

두송아파트 입구에서 임도를 따라 두송반도
끝을 찿아간다

나뭇가지 사이로 낫개항이 보인다


대선조선뒤로 두송산과 두송반도 끝이 보인다


갈맷길 이어지고


삼거리 갈림길에서 두송산을 오른다
두송산은 오름길이 없다
벌써 숲이 우거져 힘들게 개척
두송산 정상에 시그널 부착하고ᆢ

두송산
승학산에서 봉화산을 지나 남쪽으로 뻗어내린
두송반도의 끝에 자리잡은 산으로 해발 95m이다
두송산은 다대포의 자연 방파제로서 동남풍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대포항을 드나
드는 선박의 자연 표지로 이용되기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몰운대 금티산과 함께 병선을
만드는 재료를 조달하기 위해 나무의 벌채를
금지한 바 있는 경상좌우영 관할의 봉산으로
지정된 군사상 중요한 산이기도 하다
두송반도의 지명도 두송산에서 유래되었다


두송산에서 가시덤불 헤치고 시간낭비 에구구
암튼 내려와서 반도끝  전망대까지 ᆢ
전망대 입구 헬리포트


반도끝 전망대
소나무가 너무자라서 조망은 볼수가 없다


다시 돌아나와 갈맷길을 따라서 낫개항 쪽으로ᆢ


대선조선 조금지나  부산국가 지질공원


낫개항을 바라보며ᆢ


낫개항을 지나고 갈맷길에서 벗어나
윤공단으로 향한다
윤공단 입구 임진전란도


윤공단(尹公壇)
은 일본군과 싸우다가 순절한 다대첨사 윤흥신(尹興信)과 함께 왜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군관민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설치한 제단이다

1592년 4월 14일 부산진성을 함락시킨 왜군은
그 날 바로 동래읍성과 다대진성을 공격했다
다대진성의 윤흥신은 이 날 성을 지켰으나
다음날인 15일에는 항전 끝에 전사했으며
많은 희생을 내고 성은 함락되었다
윤흥신 윤흥제 형제와 군관민은 다대포 객관에서
일본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했다


윤공단 참배하고 다대사 쪽으로 올라
아미산 둘레길을 지난다


둘레길에서 낙동정맥을 따라
아미산 가파른길을 오른다


산골무꽃


아미산정상 이다
낫개항과 두송반도 바다와 하늘색이 같아서
눈부시게 보인다


부산의산 낙동정맥길


아미산
백두대간의 줄기가 태백에서 갈라져 낙동강을 따라(낙동정맥길) 남으로 내려와 부산 몰운대에서 끝나는데 그 끝 지점에 있는 산이 바로 아미산이다
정상에는 응봉봉수대가 있다


롯데캐슬 쪽으로 하산을 한다
시원한 소나무숲을 지나고


홍티고개에 도착
다대포와 홍티를 연결하던 고갯길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산꼭대기에 신도시
부산에만 있는 기이한 아파트 촌이다
가로질러 아미산 노을 전망대로 향한다


노을전망대 에서 바라본 낙동강하구


강과 바다가 맞닿는곳 뒤로
가덕도가 보인다


노을 전망대에서 벗어나
노을마루길로 하산을 한다


노을정이 보인다


해수욕장 으로가는 길
고우니 생태길을 지난다
백사장과 갈대숲 사이로 데크길이
만들어져 있다


백사장에 핀 해당화


국내최대 분수쇼를 하는곳
낙조분수를 지나고


허기도 지고 해서 이곳에서

금정산성 막걸리와 바지락 칼국수
맛 납니다
다대 해수욕장에 오시면 꼭 드셔 보시길요


해수욕장 가로등 새로운 모습이다


잘 조성된 공원길


몰운산이 보인다


다대포 해수욕장 백사장


낙조전망대에서


다시 갈맷길을 따라서
부산 최남단 몰운대로 향한다


다대진 동헌
다대객사를 지나고


공원 관리사무실앞에 몰운대 표지석


군부대내 로 진입을한다
예전에는 출입 통제 되었었다


몰운대 최남단은 아직도 출입통제
정운공 순의비 까지만 개방되어 있다

정운공 순의비(鄭運公 殉義碑)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1동 몰운대에 자리하고
있는 이 비는 임진왜란 당시 부산포 해전
(1592년 9월 1일)에 우부장(右部將)으로
출전하여 공격의 맨 앞에 서서 장렬하게 싸우다
전사한 녹도만호 정운 장군의 의로운 죽음을
추모하고 있다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의 기념물 제20호
정운공순의비로 지정되었다가
2014년 9월 3일 정운공 순의비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뒤돌아 나가면서
낙동정맥 끝지점 이었지만
그러나 지금은 정운공 순의비까지 갈수있다


몰운대 전망대까지 둘러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의 최남단지점


쥐섬과 주위 섬


화손대와 멀리 두송반도가 보인다


돌아나와서 헬리포트를 지나고
곧장 몰운산으로 오른다


몰운산정상 시그널 부착하고ᆢ
몰운산
몰운대의 몰운섬을 이루고 있는 산으로 해발 78m
이다
구릉에 가까운 산으로 산정부분이 둥그스레한
종순형으로 되어 있고 사면 또한 완만하나
산기슭의 끝부분은 낭떨어지의 단애를 이룬다
산전체가 짙은 송림으로 덮혀있고
이 때문에 두송산 금티산과 함께 조선시대에는
경상좌수영 관할의 봉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다대포 해수욕장 입구 몰운대석에서
긴길 트레킹과 산행을 마친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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