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금정산

하늘색이 조화로운 날 공해마을 에서 금정산 남서쪽 능선길을 따라

갈파람의별 2023. 8. 1. 20:47

연일 폭염경보 발효이지만
3일 연속 부산의 산 탐방 이번에는
금정산 파리봉을 오른다  
산성 공해마을에서
가나안수양관 쪽으로 진행을 한다


파리봉 거대한 바위가 바라보인다
부산의 산 100봉+ 탐방
저곳 파리봉을 올라 상계봉으로 갈 생각이다


첫 이정표에서
금정산성 성곽을 따라  파리봉으로
오른다


가까이 보이는 파리봉


바위사이로 조성된 데크계단길을 따라서


전망데크에서
고당봉에서 원효봉과 의상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과 아래 산성마을이 보인다


대륙봉과 망미봉 뒤쪽으로
그리메로 보이는 장산


파리봉의 기암들
혼산이라 아쉽지만ᆢ
고인돌바위


하트바위 뒤쪽 용바위


파리봉 정상에서
파리는 순우리말로 유리 또는 수정을 뜻한다
수정처럼 빛나는 산정에 코끼리가
낙동강 물을 마시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가 있다 하여 불명(佛名)으로 붙은
이름이라고 전한다
수정은 불교의 칠보(七寶) 중 하나이다


파리봉 서쪽 전경
금곡동 아파트와 낙동강 건너 신어산군


고당봉을 배경으로


상계봉으로  가는 길 암릉군에서


시원한 바람이 좋고 하늘색이 너무 아름답다
조망되는 경치까지 기분을 더 좋게 한다
화산 능선과 낙동강 건너 김해시


신어산


구름풍경 아래 고당봉과 가까이 파리봉 까지


제1망루에서


상계봉 도착 하트하나 슝~~~
상계봉은 산정 형상이 마치
닭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불린
이름이라고도 하고
일설에는 부근의 봉우리 중 가장 높이 있어
새벽이 다른 곳보다 빨리 온다 하여
새벽을 알리는 닭 계자를 썼다고도 한다


망미봉을 배경으로


기암아래로 만덕동 일원과
쇠미산과 백양산이 보인다
오늘은 저곳 쇠미산까지 가서
하산을 할 요량이다


시가지 뒤쪽 멀리 그리메로 보이는 장산


상계봉과 백양산


황령산과 부산 시가지


망미봉을 지나고


데크계단 길을 한참 내려선다


남문에 도착 긴 휴식 ᆢ쩝ᆢ


동제봉을 지나 낙동정맥길을 따라
기암들ᆢ


만덕고개 생태터널


쇠미산 전망대 오름길
갈맷길에는 산어귀 전망봉이라
표기되어 있다


계단 오르고 또 오르고 또 오르고
더운 날 긴 계단길 기진맥진 오른다


전망봉에서
시가지 뒤쪽으로 철마산에서 장산까지
용천지맥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늘색이 참 곱다


황령산


장산과 황령산을 배경으로


갈맷길 표기 따라 구민의 숲 쪽으로


소나무숲으로 조성된 구민의 숲을 지난다


낙동정맥 분기점 망향비가 있는
좌측산길로 진행을 한다


아름드리 곰솔군락
솔바람 시원하다


원추리꽃도 더위에 지친 듯 ㅎㅎ


덕석바위를 지난다
아래 베틀굴이 있다
임진왜란 때 왜군들을 피해
여인들이 피했던 곳이라고 전하고
이에 따라 생명산으로 부르기도
하였다고 전한다


부산 시가지


쇠미산 정상에서
이 산에 철이 나와 쇠미산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덕석바위를 지나고
좌측 편백림숲 산길로 하산을 한다


성지곡 수원지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숲길은 최고의 피서  방법 이란거 ᆢ쩝ᆢ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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