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설악산 에서

 이곳 부산에서 비교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설악산
산이좋아 님들과 함께하는 날
밤새 달려와 새벽 3시 20분 남설악 분소
오색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이좋아 님들과 함께
두 시간을 넘게 ᆢ아침이 밝아온다

정상도착전 먼동이 트고 있다

투구꽃으로 알려진 진범

정상도착 무렵 고사목지대
하늘이 아름답다

화채봉 아래로 떠오르는 해

설악산(雪嶽山)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에 걸쳐 있는
해발 1,708미터의 산
대한민국에서는 한라산과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추석 무렵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며
여름이 되어야 녹는 까닭으로 이렇게 이름 지었다
해방 및 분단 이후 한국 전쟁 때까지는
이 산이 북한에 속했으나 한국 전쟁 이후에는 대한민국 영토가 되었다(인용)

정상 벌써 북새통이다

점봉산
비탐구간이지만
백두대간 중 금줄 넘어 올라 봤던 곳
저곳 한 번 더 가볼 수 있을까

군시설이 있는 중청봉과
그 넘어 귀때기청봉과 안산
아련히 보이는 가리봉과 주걱봉

정상석에서 ㅎㅎ 기분 좋은 ❤️ 🤍 💟 🧡 🤎 ♥️
많은 님들 복 많이 받으시고
행운도 가득하시길~~~

대청봉은 설악산의 주봉으로서
예전에는 청봉(靑峯) 또는 봉정(鳳頂)이라고 불렀다
이 중에서 청봉이라는 이름은 창산 성해응이
지은 "동국명산기(東國名山記)"에서 유래 됐다고도 하고 봉우리가 푸르게 보인다는 데서 유래 됐다고도 한다

대청봉은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며
한라산 백록담 지리산 천왕봉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공룡릉ㆍ화채릉ㆍ서북릉 등 설악산의 주요
능선의 출발점으로 내설악ㆍ외설악의 분기점이 되며 천불동 계곡 가야동 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계곡이 이곳에서 발원한다(인용)

여유로움으로
대청봉 정상의 상각점에서

점봉산 쪽 백두대간의 준령들을
배경으로

서북능선을 배경으로

화채봉과 능선

동해바다 일출을 배경으로

중청 대피소 쪽으로 하산 중
공룡능선과 이어지는 황철봉 신선봉

봉주르 멋진 후배 김봉주
사랑한다 봉주르 ᆢ쩝 ᆢ

화채봉

아름다운 설악산
공룡능선과 화채능선 사이 하산길 협곡
천불동이 보인다

점봉산과 백두대간길 뒤쪽으로 보이는
구름바다

중청봉과 멀리 귀때기청봉

기암들

중청대피소부근 훼손지역
완전 복원이 되어있다
자연은 절대 훼손되어서는 안 되고
대대손손 아름다움으로 넘겨줘야 한다
아름다운 대한민국 멋진 대한산꾼들
자랑스러움이다

중청대피소 앉을자리가 없어서
헬리포트에서 아침을 먹고 선두조 단체로 ㅎㅎ

헬리포트 아침을 먹고 있는데
국공 젊은 직원이 왔는데 음주 관련 단속을
짜증이 난다
초보 직원인 듯한데 경찰이듯 착각을 ᆢ
불친절하다
좀 더 친절하고 미소가 있었으면ᆢ
아쉬움이다

사랑하는 후배 봉쥬르와 함께

모 국개의원 발의 대피소 때문에 자연훼손이 심해서 자연보호를 하기 위해
곧 10월 1일 철거될 중청대피소
산악인들이 그렇게 반대를 하는대도
굳이 철거를 결정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놓고 이곳으로 케이블카 설치는
확정됐다는 ᆢ 이기 무슨 시추에이션이고??
장사 해묵겠다는 뜻ᆢ
국개의원 이권 개입이 의혹이 된다
안타까움이다
이렇게 복원을 잘 시키고 자연보호 잘 지키는
대한민국 산꾼들이 국개 한놈 때문에
바보가 되고 있음이 ᆢᆢㅠㅠ

소청봉 쪽으로 하산을 한다

아름다운 대청봉과 곧 사라질 중청대피소

 
소청으로 가는 길
환상적인
내설악이 한눈에 들어온다
봉정암 사리탑 중심으로 이어진
날카로운 용아장성과 왼쪽 구곡담
오른쪽 가야동계곡

외설악
공룡능선 뒤로 멀리 울산바위가 보인다

정면에 보이는 소청봉과
공룡능선 험준한 바윗길 넘어
멀리 북설악 신선봉 까지 조망된다

소청봉(小靑峯)은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과 중청봉에 인접하여
위치한 봉우리로 실제로는 봉우리가 아닌 중청봉이 끝나는 지점의 언덕이다
원래는 외설악에서 바라보면 쌍봉처럼
보이는봉우리를  대청봉과 소청봉으로 불렀다
언제부터인지 이들을 대청봉과 중청봉으로
부르고 내설악에서 보이는 이 봉우리를 소청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천불동 계곡 등산로와 용대리에서 시작되는
백담 계곡 등산로가 만나는 지점에 있으며
봉정암과 소청봉 사이에
현재 소청 대피소가 있다
(인용)

소청봉 이정표 희운각대피소 쪽으로
하산을 한다

눈이 시리게 아름답게 보이는 울산바위

아래 공룡능선의 신선봉과
화채능선의 칠성봉 넘어
아름다운 달마봉도 눈에 들어온다

이어지는 급경사길 하산 중
전망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하며

희운각 대피소가 보이고
뒤쪽 점점 웅장하고 날카롭게 보이는
공룡능선의 첫 번째 봉 신선봉이 보인다

화채봉이 햇살에 그리매처럼 조망되고

점점 가까워지는 공룡능선

급경사 데크길

희운각대피소가 가까이 보인다

확장공사를 마친 희운각대피소에서
조금 긴 휴식을 하고

무너미고개 갈림길 비선대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천불동으로 내려가는 길

가파른 돌계단길 한참을 내려와
천불동 상류 계곡 길이 이어진다
비교적 경사가 낮은 길이라 조금 편안해진
발걸음이다

아름다운 협곡 천불동 경관을 담아본다

무명폭포

천불동계곡(千佛洞溪谷)은
강원도 설악산의 외설악에 있는 
대표적 계곡이며 설악골이라고도 한다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동쪽을 외설악이라 하며 외설악의 입구인
설악동 신흥사의 일주문을 지나 왼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7㎞에
이르는 계곡 중 비선대에서 오련폭포까지의
약 3㎞의 계곡이 천불동계곡이다

계곡 양쪽에 솟은 봉우리들이
각기 모습이 다른 불상 1,000여 개를
새겨놓은 듯해 금강산 골짜기의 이름을 따서
천불동이라 했다
공룡능선과 천화대능선 및 화채능선 사이에 있으며 설악의 산악미를 한데 모은 듯한 경승지이다(인용)

천당폭포

양폭포

양폭대피소

오련폭포 중단(상단은 담을 수가 없음)

오련폭포 하단부

귀면암

금강굴과
비선대가 보인다

설악산 비선대와 천불동계곡 일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자연명승이다
2013년 3월 1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101호로 지정되었다(인용)

비선대 초소를 지나고  
애효 길고 지겨운 천불동길 끝나가는 지점이다

뒤돌아본 천불동

비선대
비선대는 와선대에서 노닐던 마고선이라는
신선이 이곳에 와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붙여졌다

금강굴을 줌으로 당겨본다

비선대 뒤 미륵봉중턱에 뚫려있는
길이 18m의 자연 석굴을 금강굴이라 하며
일찍이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했었다고 전해오고 있다

와선대를 지나며
편안해진 탕방로

국공님들 몰래 ᆢ
피로한 몸 계곡수에 풍덩
ㅎㅎ일어나기가 싫어ᆢ 우짜누ᆢ

설악동 다리를 건너며
새롭게 아름다움으로 보이는
외설악의 봉우리들

이렇게 또 한 번의 설악산행을 마친다
조만간 단풍 들 때 한 번 더 올라볼까 생각한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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