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근교 의 산

달음산에서 바라본 일망무제의 동해와 산 물결

갈파람의별 2024. 1. 28. 18:57

산이 좋아 님들과 오랜만의 일요산행
기장의 진산 달음산을 찾는다
동해선 전철을 타고 좌천역에서 하차
참석 5명 천산님과 회장님 숙자님 자경님과
광산마을까지 걸어간다
생각보다 포근한 날씨 봄이 곧 올 듯
착각일까 ㅎㅎ
상리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달음산 전경


부산 울산고속도로 교각아래
광산마을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비교적 완만한 길


시원한
편백림이 시작된다


이정표와 기타 시설들이 잘 되어있는
달음산 오름길
등린이들에게도 오르기 적합하게
조성되어있다


깔딱 고개를 오르고 또 오르고


고갯마루에 도착한다
왼쪽 월음산으로 올랐다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한다


잠시 오름을 지나면 월음산 정상 도착한다


시그널 하나 걸어두고ᆢ


ㅎㅎ폼 잡고 인증ᆢ쩝ᆢ


리키다 소나무 숲길 따라서
돌아 내려간다


안부 고개를 지나 달음산으로
첫 번째 전망바위에서

"일망무제"가 이럴 때 쓰는 말 아닐까
파란 하늘 아래  멀리 보이는 동해바다와
주변 가슴 시원함과 아련함
그리고 보는 즐거움이 더한다
해안선을 따라서
고리원전이 있는 월내와 울산방향


울산 시가지와 왼쪽 멀리 대운산이 보인다


해운대 방향 송정 앞바다와 청사포 앞바다


두 눈이 호강하는 날
명품 소나무가 있는
두 번째 전망바위에 도착한다


내륙 쪽 전망
일광산 뒤로 장산과 무지산이 보인다


건너 천마산과 함박산 뒤로
거문산 철마산에서 백운산까지 용천지맥의
마루금들이 이어진다


세 번째 전망바위에서 달음산 정상을 배경으로


철계단을 올라 정상으로 ᆢ


병풍 같은 바위능선


올라온 능선길을 뒤돌아보고


달음산 정상의 태극기
부산근교에 8개가 설치되어 있었다
지금은
이곳 달음산과 천성 2봉 정족산 금정산만
남아있고
신불산 황령산 금련산 무척산은 훼손되어
없어져 버렸다 정말 큰 아쉬움이다


정상에서 하트~~~ 슝~~~

달음산은 기장군 장안읍 좌천 서쪽에 있는
산으로 정관면과 일광면의 경계를 이룬다
서쪽으로는 천마산 함박산 문래봉을 지나
백운산에 이어지는 용천지맥에 포함된다
문헌기록인 기장읍지에는 취봉산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동해에서 솟아오르는
새벽빛이 가장 먼저 이 산봉우리를 비춘다는
달음산은 기장지역의 산지 중에서
어미산이라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정상에는 주봉인 취봉을 비롯해 좌우의
문래봉과 옥녀봉 등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50여 평의 반석이 있어
발아래 펼쳐진 일광면을 비롯 기장군 5개
읍. 면과 해안선 일망무제의 동해바다와
천성산. 금정산 등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놀기


건너 석은덤산 아래로 보이는 정관면 전경


정상에서 한참을 즐기고
청소년 수련원 쪽으로 하산을 한다


달음산 자연휴양림과 기장청소년수련원이
이어지는 고갯마루 임도와 쉼터에 도착한다
건너 산길로 오르면 천마산을지나 공내재로
연결되는 용천지맥길이다


잠시휴식을 하고 청소년 수련원 쪽으로
진행을 한다


수련원 아래
달음산 휴양림 표석이 있다


건너 석은덤산과 정관


멀리 천성산이 그리메로 보인다
망월산과 용천산사이에 조성된 정관신도시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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