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영알 7봉 오르기 첫 번째
가지산과 운문산 완등을 하고
내친김에 억산까지 산행을 즐긴 하루ᆢ
을사년 첫날 아침 2025 영알 완등을 위하여
첫 번째로 영알의 최고봉과 두 번째 봉 인
가지산과 운문산을 등정
석남고개에서 중봉을 거쳐 가지산을 오른다
들머리 이정표
내심 눈산행 기대했건만
영남지역 겨울가뭄에 건조 주의보 발효된 날
ㅎㅎ 눈이 있을 리가 없다
비교적 포근함을 느끼며 진행한다
중봉이 보인다
가지산 철쭉군락지를 지난다
5월 초순 분홍과 빨간색으로 물드는 곳 ᆢ
가지산 철쭉나무 군락은
2005년 8월 19일 천연기념물 제462호로
지정되었다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동쪽능선
중간에 쌀바위가 보인다
가지산 정상
중봉에서
찬 바람이 세차다
가지산 서쪽능선을 배경으로
올해 첫 번째 등정 목표
영알의 1번 봉 가지산에 올랐다
ㅎㅎ 우선 아뚜^^~~~^^
가지산은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경상남도 밀양시와 경상북도 청도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신라 흥덕왕 때 전남 보림사의
가지선사가 와서 석남사를 지었다고 해서 석남산이라고 불렀다
이 일대는 경상남도 북동부의 산악지대로
기암괴석이 많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2005년에 가지산 철쭉나무 군락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동능선(낙동정맥)
쌀바위와 상운산이 보인다
을사년 올 한 해 주변 모두들
만사형통 무사무탈 안산즐산
기원드리고ᆢ
지나온 중봉
진행해야 할 서능선길
서능선 뒤쪽 운문산이 보인다
가지산 정상 찬바람에 오래 견디지 못하고
운문산으로 진행을 한다
가지산정상부근에 있는 매점
가지산장을 지난다
서능선길 잔설이 군데군데 남아있지만
미끄럽지는 않아서 쉽게 진행을 한다
능선길 기암절벽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어
혼산이지만 즐겁다
아래 백운산 뒤쪽으로 천황산이 빨리 오라고
손짓하고 있지만 ㅎㅎ
2월에 오를 계획이다
운문산이 보인다
우연한 만남은 늘 설레임이지만
1월 1일 첫 산행에 만났던 님들 더 반가움이다
진길님 다래님 추억님 목화님 ㅎㅎ
아랫재를 지난다
운문산 된비알길 오르며
바라본 천황산
마지막 데크계단을 오른다
운문산 영알 1,195m 두 번째 높은 봉
여기에서도 아뚜~~^^
낙동정맥의 가지산에서
운문산 능선을 따라서 운문지맥으로 이어지고
주위에 백운산 가지산 억산 지룡산 등이 있다
웅장한 산세와 울창한 수림 등으로
경관이 뛰어나며 유서 깊은 절과 암자들이
조화를 이루어 일대가 1983년 12월
운문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나온 가지산을 조망해 본다
아래 남명리 건너 보이는 천황산
.
억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운문지맥의 준릉들 ᆢ
상운암으로 내려가지 않고
운문지맥길을 따라서 일단은 억산까지
갈 생각이다
상운암 갈림길 지나 전망바위에서
아름다운 영남알프스 북쪽을 조망해 본다
우측 아래로 독수리 바위가 보이고
멀리 영알 9봉 중 최북단 문복산이 보인다
소바위도 조망되고ᆢ
진행방향으로 보이는
억산에서 문바위까지
그냥 바라봐도 설렘은 ᆢ^^♡♡
두류봉 갈림길에서ᆢ
딱밭재를 지난다
팔풍재 방향으로 진행한다
범봉 오름길
허기도 달래고 지친 몸을 위해 휴식도 하고
뒤돌아본 운문산
범봉에 도착한다
손가락 하트~~
억산아래 삼지봉에서도
손가락 하트 ㅎㅎ
팔풍재 방향으로 진행한다
전망바위에서
건너 거대한 바위 덩어리 억산이
위용을 드러낸다
억산을 바라보며 급경사길 조심스레
내려간다
팔풍재를 지난다
억산오름 철계단길
뒤돌아본 마루금들
가까이서부터 삼지봉 범봉 운문산이
순서대로 보인다
우측 건너 지룡산 뒤로 문복산이
아스라이 보이고
두 갈래로 나누어진
귀천봉 능선과 서래봉 능선
두 능선 끝 사이에 대비사가 있다
억산에 올라
운문산을 배경으로
억산 정상에서
골짜기 사이로 정승봉과 영봉이 보이고
뒤쪽에 천황산이 조망된다
범봉 뒤쪽으로 보이는 운문산과 가지산
운문지맥 갈림길
석골사 쪽으로 진행한다
뒤돌아본 능선
억산 삼지봉 범봉 운문산 그리고
멀리 가지산에서 낙동정맥 능선길 ᆢ
석골사 쪽으로 하산을 한다
전망바위 사이 하산길
밧줄을 잡고 ᆢ
급경사 연속길에 낙엽수두룩
정알 위험 앗질이다
빨리 하산을 할 수가 없다
천천히 천천히 ᆢ
생각은 말이 되고
말은 씨가 되어 현실화된다
결국 생각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은
자신감과 용기를 잃게 하고
내면에 잠재된 재능과 능력을 파괴한다
희망찬 인생을 설계하고 싶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봐야 한다
해가 바뀔 때마다
느낌은 왜 이리 똑같은지
자꾸만 더 힘들어 짐을ᆢ
영알 챌린지 도전 남은 3년 ᆢ
최고의 보람으로 남으리라ᆢ
석골사로 가는 길
석골사는 신라 때 창건한 고찰이지만
현존하는 건물은 6·25 전쟁 이후에 지은 것이다
석골폭포 아래에서
씻고 ᆢ
석골마을입구 등산 안내도를 지나
석골 2교 석골교 잇단 교량을 지난다
수리봉
시작이 반이라 했던가!
못 할거 같았던 일도
시작하면 결국 이루어진다
운문산을 배경으로ᆢ
첫 단추 이렇게 끼웠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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