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길중 가장 재미있고 힘든구간에 속하는 창원의산 대암산에서 정병산까지 아침까지 비가 내려 걱정반으로 올랐는데 조금지나니 비는 오질 않아서 참 다행이었다 오르내림이 심해 빨래판능선이라고도 하는 구간 그래도 한적함과 산안개 자욱함에 즐거웠다 아직 진달래 소식은 감감 하고 곳곳에 핀 생강나무꽃이 정겨움을 더해준 산행 창원 성산구 대방동에서 옛 40대때 즐겨 올랐던 대암산 큰골을 따라 오랜만의 추억살리기 산행을 한다 귀한약수터 물을 막아두었는데 ...아마 코로나때문인것 같다 귀한 약수는 나오게하고 저기보이는 바가지를 없애는게 맞지않을까 에구 편할려는 행정 이것좀 고쳐야 될건데...쯧쯧 예나 지금이나 깔딱고개는 그대로 ㅎㅎ 아래 산안개가 잠시 개일때 잽사게 ㅎㅎ 안부까지 올랐다 여기서 부터는 비교적 대암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