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골산~토곡산(856m)~석이봉 (산처럼사람처럼 5명과)
날씨 : 바람없고 눈부시게 맑은 봄날 같은날
설악산의 `용아릉'에 조금도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암릉군을 숨기고 있는 곳이 부산의 근교에 터잡고 있다면 놀라는
산악동호인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특히 이같은 능선길이 부산 경남지역지역의 산악동호인들이 즐겨찾는 토곡산에 걸려
있다면 더더욱 믿지않을 것이다.
국제신문 `다시찾은 근교산팀'이 답사한 용굴.토곡산 종주산행로의 능선상에는 신불.천성공룡능선보다 더 멋진 암릉이
걸려 있어 워킹중심의 산행을 해 온 동호인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해 준다. 부산근교의 3대 `악산(惡山)'의 하나인
토곡산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의 중간에 자리한 용굴산을 기점으로 좌우 능선상에 밀집해 있는 암릉군이 지금까지
그 모습을 숨기고 있었던 것은 이 능선을 찾는 동호인들이 없었기 때문.
그러나 이번 능선길은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혼자서 산행을 나서는 것은 삼가야 한다. 산행경험이 풍부한
동호인이나 그룹을 지어 떠날 것을 권한다.
용굴.토곡산 종주산행은 암릉길을 지나야하는 만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눈앞에 봉우리가 보여 `5분이면 닿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르면 실제 20-30분이 걸리는 등 가시거리로 산행시간을 가늠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따라서 서둘지 말고 조심스러운 산행을 해야 한다. (국제신문에서 발췌)
일 시 : 2월21일(토요일) 9시20분
집결지 : 지하철2호선 호포역
준비물 : 중식, 간식, 식수(1리터 이상), 기타 개인별
산행코스 : 수청상회~ 용골산~ 토곡산~ 석이봉(서북능선)~함포
(휴식포함 약5시간소요)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처 : 갈파람(010-7388-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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