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다녀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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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설레임과 걱정이 교차 되는 아침 정해진 시간보다 10여분 빠르게 팀 전원 모이게 되어 조금은 일찍 진주로 향해 진주 도착과 동시에 때마침 중산리행과 바로 맞춰 출발 하였다 늘 그렇듯 중산리하면 또 나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거목산장 에 들러 아침겸 참겸 산채나물 비빔밥 한그릇씩하고 때마침 산청 약초축제라 늘 분주하신 사장님은 출타중이라 걱정되기시작하는데.. 여주인께 ㅎㅎ 그래 날 알아보신다 다행이네 덕분에 승용차로 산행 들머리까지 친절히 태어주셨고.. 산행은 시작되었고... 천왕봉까지 오르면서 무척이나많은 생각들이 떠오른다 개인적 사정이지만 가정의 문제 직장의 문제 그래도 털어버리리라.. 또 이렇게 힘들어 하는 대원들과 과연 서북능선까지 계획대로 성공 할수 있을까 등등 온갖 생각이 교차된다 우여골절 우리는 세석까지 시간내 도착 하였고 저녁 남산동 여성일행과 즐거운 시간도 보냈고 이쩌면 우리산방에 경사스런일도 생길수도 있을런지..기대 된다 세석의 밤은 그렇게 지나갔다
이틑날 대피소에서 의 잠이 익숙치 않았는지 아님 아직 지리 대종주의 설레임이 남아 있어서 인지 밤세 깊히 잠들지 못하고 있다가 새벽에 곤히 잠들쯤 새벽4시 모두들 깨웠다 오늘은 무려21km~24km를 걸어야 하는 지리늬 중심 주능선을 주파 해야 하기 때문이다 벽소령 대피소까지 지겨운 3시간여 ... 대원들이참 고맙다 너무 잘 따라주기때문에 ...아마 계획대로 이번 종주 낙오자 한사람도 없이 성공할 느낌이다 당초 계획과 달리 반야봉 등정 취소 한게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노고단 대피소 도착하고 우리는 또 저녁준비에 분주하다 이렇게 또 하루를 보내고....
사흘째 아마도 첨으로 종주하는 대원들이라 체력은 거의 '0'상태일것이고 그래고 새벽 3시10분에 모두 기상 시켰다 바쁘다 .. 고리봉 까지가서 일출을 보기위해... 첨으로 내달리다시피 고리봉을 향하였다 고리봉에서 10여분 더뎌 해가뜬다 장엄하게.. 나는 기를 조금이라도 더 마실려고 팔을벌려 크게 숨을쉬고 거풍을 하는 친구 한명 정말 존경스럽다 힘든 만복대를 오르고 ㅎㅎㅎ이친구 또 거풍이다 정령치에서 아침식사 후 바래봉 철쭉축제가 시작되어 벌써 밀리기 시작 하였지만 우리는 세걸산까지 단숨에 올랐다 여기서 계획된종주는 끝이었고 전북 청소년 수련관 옆 계곡 에서 있지못할 또하나의 추억을 마지막으로 모든일정을 마쳤다
끝까지 믿고 함께해주신 대원들께 존경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 옵고 섬세하게 모든것을 총괄 준비해주신 갸스비총무님 배식과 모든취사에 신경쓰주신 오유지족님 보급품및 많은 즐거움을주신 콩콩님 그리고 상상도 못했든 즐거움과 기쁨조를 해주신 들꽃님 님들과 함께 3일간 산속에서 함께 있었던것은 또 하나의 보람이었고 행복 이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열열히 마중나와 환영해 주신 님들 감사 드립니다
오랜만에 편히 주무시고 새로운 생활의 활력소 ..되어야죠 ㅎㅎㅎ 그리고 또 하나 산처럼 사람처럼의 내일의 주역 되심 믿겠고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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