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두째주 일요일 화신님들과 함께하는 가지산 산행이다
제19호 태풍 봉퐁의 간접영향으로 바람불고 오후엔 비가 온다는데 걱정이 앞선다
산행은 석남터널 입구에서 시작되고 처음부터 깔딱고개 계단을 올라간다
중턱쯤 쉼터에서 내려본 석남고개
계속되는 계단길
약 10여분 오름을하고 주능선길에 도착
멀리 가지산중봉이 구름에가려 보이질않는다
가지산가는길
20대때 처음올라본 이길 눈길을 밟으며 가지산으로 향하던이길이 나에겐 지금도 설레이게 한다
혼자 산행을 즐기던 젊은시절 이곳 에 반해 살고싶은 생각도 해본 가지산
가을은 오고 있다
중봉으로 오르는 깔딱고개 지금은 나무데크로 계단이 만들어 져 있어 그래도 오르기 쉬운길
봄이면 철쭉군락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게단길을 오르고 나면 또 한번 급경사를 올라야 한다 이길만 올라서면 중봉인데
중봉에 힘겹게올랐어나 산안개속 아무것도 볼수가 없다
가지산 정상으로 가는길
용소골로 빠지는 삼거리 제일농원쪽으로 내려 가면 용소골과 호박소로 갈수 있다
가지산 정상부근 암릉을 올라서야 한다
안개속에 보이는 가지산 정상
가지산 정상석을 새로 세워...
바람이 많이불어 오래 있을수가 없어 인증샷만 남기고
쌀바위쪽으로 진행을한다
잠시 주변숲을 감상하며
헬기장
여기에서 쌀바위를 조망할수 있는데 산안개땜에 아무것도 볼수가 없다
가지산의 가을
쌀바위 하단부에 잠시올라
가지산쌀바위 아래 석수물 맛이 참졿운 샘이 있다
쌀바위의 전설은
지금은 나무데크로 잘 조성된길
엤날 여기서 아래로 직진해서 미끄러지듯 내려갔던 길이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패쇄 되었다
뒤돌아본 쌀바위의 전경
여기서 부터는 임도로 이어져 있다
전망대가 있는 곳까지 임도를 따라 가을을 즐긴다
학심이골 내려가는 등로엔...
전망대가 있는 헬기장 임도따라 하산을 할수 있지만 여기서 상운산으로 오른다
상운산으로 오르는길
상운산 아래 마지막 이정목 여기서 자칫 길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있는곳 이기도 하다
상운산정상
귀바위쪽 능선의 가을
중봉과 정상이 구름에 가려 있다
하산길을 귀바위쪽으로..
운문산 자연휴양림쪽 삼계계곡
양산삼남
귀바위쪽 임도
아래 석남사가 보인다
하산길의 가을
다시 임도가 나오고
아래 안테나가 설치된곳에 하산길이 있다
맨아래 안부 갈림길 여기서 자칫 잘못가면 운문령으로 갈수 있다
석남사로 내려 가는길..
석남사앞 족욕을 하고
석남사 경내
석남사 울산에서 가장큰 사찰 이고 승려는 비구니
신라 현덕왕16년에 도의국사가 창건한 사찰이고 도의국사 부도, 3층석가사리탑, 3층석탑, 석남사수조등의 유물이 있다
석남사일주문
석남사일주문을 나오면 대형주차장과 토산품판매소와 버스터미널이 나온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중봉에서 상운산까지 의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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