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3주토요일 어김없이 백두대간길을 오른다
어제까지 며칠전 내린 눈땜에 성삼재오르는길 통제되어 차량통행이 불가능 하다 했는데 버스가 못올라가면 어쩌지 걱정 된다
우여곡절 아직 고갯길엔 잔설이 많이 남아있었지만 다행이 성삼재에 올라 산행을 준비 한다
노고단
성삼재휴계소와 종석대
반야봉
조금 뒤돌아 내려간다
고리봉으로 오르는 들머리
생각보다 눈이 많이 쌓였지만 걸을만 하여 아이젠은 착용하지않고 산행을 한다
첫번째오를 작은 고리봉이 송곳처럼 솟아있다
고리봉을 오르면 뒤돌아본 길 멀리 노고단과 종석대 그리고 올라온 능선길
우측건너 위용을 보이는 반야봉
여름처럼 땀을 흘리면 올란 작은고리봉
만복대
심원계곡과 뱀사골
감촉은 좋지만 조심스레 눈길을 걷는다
묘봉치를 지난다
만복대를 오르며 뒤돌아본 능선길 눈부시다
만복대 아래 둥근바위 전에 이름을 붙힌 이티바위 그아래 따뜻한곳에 두분이 식사 중인듯
올라가야할 만복대
만복대 정상오르는 길 양쪽 목책 이젠 오랜 시간에 지친듯 지난번 모양하고는 많이 변해 힘들어 하고있다
정상부근 억새밭 눈꽃이 보이기 시작 한다
사진기도 지친듯 흐리게 표현 한다 만복대 정상에올라 뒤돌아본 능선길
만복대 정상
덕동으로 가는능선길과 건너 천왕봉에서 반야봉까지 지리의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령치 가는길백두대간길 멀리 바래봉이 보인다
만복대에서 정령치로 가면서 눈꽃과 눈꽃터널의 아름다움을 ... 말로 글로 표현 할수가 없다
즐기며 내려오는길 시간 가는줄 모르고 어느새 정령치에 도착
건너 큰고리봉을 조망해보고
정령치 전경
정령치에서 바라본 지리산 주능선 여기서는 토끼봉도 보인다
하산해야할 고기리
정령치 고갯길
큰고리봉을 바라보며 조금 지친듯하지만 다시 힘을 내고..
큰고리봉아래 마애 불상군에 참배하러 들렀다 다시나온다
12가지 마애불이 있다하는데 내눈으로는 6가지 마애불 만에 확인 된다
다시 돌아나와 큰고리봉을 오르면 지나온길을 뒤돌아 본다
천왕봉과 지리산 주능선이 잡힐듯 더 가까이 보인다
바위위에핀 눈꽃
큰고리봉 정상 북쪽으로 바래봉이 보인다
고기리로 하산하는길 다시 눈꽃 향연이 시작 된다
날머리 고기리
좌측 다리를 건너지 말고 우측 도로 1km정도 걸어가야 한다
지난달 올랐던 수정봉이 보인다
저곳 아래 보이는 노치마을 입구까지 걸어 간다
지리의 서북능선 바래봉까지 조망을 하며..
뒤돌아보면 조금전 하산했던 능선과 큰고리봉이 ..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가 보인다
스물네번째 백두대간 눈산행의 즐거움이 함께한 산행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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