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교적 먼거리 산행이 잦았던 편이다
무서움 모르고 겁없이 다니던 시절 20~30대때부터 자주 찿았던 영남의알프스
택극종주 등 종주를 세번 정도 한것 같다 이번엔 실크로드 종주를 시작 해 본다
그중에 운문산산행 몇년이 지났을까 내 블로그 기록을 살펴보니 2009년이후 오늘 다시 오른다
아랫재코스는 몇십년 지난듯 하다 기록을 하기전에 다녔던 아랫재에서 운문산코스 추억이 슬라이드가 되어 돌아간다
설레임을 앉고 상양마을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옛날 오른쪽 도랑을 따라 좁은길을 올라갔던길 지금은 이렇게 변해 있다
왼쪽 운문산 정상과 아랫재가 보인다
멀리억산을 조망해보고
상양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운문산
이곳까지 승용차가 올라 왔었는데
정자나무만 그대로 있을뿐 모든것이 변해있다
이곳 마을을 벗어나면 야산자락을 올라 산행을 하였건만
지금은 게량주택과 사과나무뿐 황량하기만 한길 농약냄새가 코를 찌른다
들머리 이곳부터 산행이 시작 된다
20여년전에 붙어 있었던 바위에 부착된 이정표 색깔이 변해 글귀는 뚜렸히 보이질 않지만
누군가가 떨어져 있었던길 다시 고정 시킨 흔적이 있는듯하지만 그대로 붙어 있어 반갑기만 하다
영알 종주 하면서 식수를 구할곳 몇군데 없다
아랫재 바로아래 이곳 샘이 있어 생명수를 얻을수 있는곳이기도 하다
아랫재
좌측으로오르면 운문산 우측으로 오르면 가지산 직진해서 넘어가면 심심이골을 따라 운문사까지 갈수가 있다
운문산으로 오르는길
옛그대로의 길이 다시 20대에서 40대 까지의 추억속으로 빠져든다
가지산북릉
건너 눈부시게 맑게 보이는 천황산
이곳은 아직도 철쭉이 반겨준다
바위위 명품 소나무도 그자리에 있다
멀리 정상에 오르는 바위길이 지금은 계단이 만들어져 있음을 볼수있다
건너천황산과 그넘어로 신불산이 보인다
아랫재 반대편 위로 보이는 가지산
바위길 데크를 오른다
천황산과 남명리
운문산정상과 정상석 그리고 주변을 조망하며 ...
가지산
정상에서 내려선 안부에서 잠시 상운암으로 내려간다
(사월초파일이라 부처님 참배하러.. 식수도 보충하여야 하고 해서 약 300m 경사길 내려감)
함화산
억산과 사자봉
상운암 전경
상운암에서 바라본 억산
상운암
범봉으로 오르기위해 뒤돌아가는길
주 등산로 따라 범봉으로
딱밭재
이제부터 범봉까지 고된길을 다시 올라가야 한다
비로소 운문사가 보인다
범봉정상
범봉아래 삼지봉이 있다 그곳도 잠시올랐다가 다시 팔풍재로 내려 간다
삼지봉 부근 못안폭포로 내려가는 갈림길
못안폭포 한번은 가봐야 되겠지만 오늘은 갈길이 다르기에 지나친다
억산이 가까이 보인다
팔풍재 이곳에서 다시 억산을 오른다
억억 소리를 내며 ㅎㅎㅎ 된삐알길을...
지나온봉우리들 운문산 범봉 삼지봉
갈라진 바위 너머로 보이는 가지산
억산정상
억산정상에서는 길 주의를 해야 한다 자칫 잘못가면 운문지맥길 구만산으로 가기때문에...
사자봉으로 가는중 뒤돌아본 억산
수리봉이 보인다
사자봉 정상
사자봉 전망바위위에서 건너보이는 문바위 와 북암산
사자봉에서 다시 뒤돌아 나와 문바위로 ...
문바위갈림길 문바위까지 왕복 700m정도 갔다가 다시 이곳까지 돌아 나와야 한다
문바위
문바위에서 바라본 운문산과 수리봉
사자봉
다시돌아나와 수리봉쪽을 하산을 하면서 뒤돌아본 문바위
수리봉으로 오르는 암릉길 예전에는 없던 철 다리가 놓여져 있다
수리봉
운문산에서부터 지나온 능선길
밀양 산내면 전경
수리봉 명품소나무
수리봉 정상
수리봉에서 하산을 하여 석골사로 향한다
초파일이라 많은 사람이 붐비리라 예상 했지만 의외로 사람들이 많지않다
석골폭포 상단에서
석골폭포 중구청 공무원시절 잊지못할 추억이 있는 곳
이곳에서 땀에찌든 몸을 씻고 주차장까지 내려 간다
아카시아꽃
주차장까지 내려와 지피에스 파일을 다운 받고 보니 오늘 걸었던 거리가 16km가 넘었음을 알게된다
근교산행 치고는 비교적 긴 거리였고 오랜만의 운문산 종주길 즐거움은 두배 였다
주차장에서 오른쪽 운문산과 정면에 보이는 범봉
수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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