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영남 의 알프스

힘든 쥐바위능선을 올라 시살등과 오룡산 상쾌한 능선길에서 즐거움

갈파람의별 2021. 7. 3. 00:07

영축능선의 우람한 기세를 품다

정상부 칼날 같은 바위등성이에 서면
탁 트인 조망 영남알프스 산군 한눈에
시살등 뒤로는 신불산·간월산이 우뚝

영남알프스의 최고봉 가지산(1241m). 우람한 나무에 가지가 무성하듯 사방팔방 기세 좋게 산맥이 뻗어나간다. 남쪽으로 간월산,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양산 통도사의 뒷산인 영축산까지 신 나게 내달린다. 영축산에서는 다시 시살등과 오룡산, 염수봉 등의 900고지 준봉들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삐죽삐죽 바위등성이들이 제법 헌걸차게 솟구쳐 오르는데, 이 마루금이 바로 영축지맥이다. 오룡산과 시살등은 그 영축지맥의 통과 구간이다. [출처: 부산일보]

 

상엽이와 함께하는 영알 시살등과 오룡산을 쥐바위능선 된삐알을 오르기로 하고

서축암 앞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임도를 가로 질러

 

 

올해 최고 더운날 인것 갈다 된삐알을 땀범벅이 되며 올라 쥐바위아래 암릉이 보이기 시작 한다

 

시계가 좋지는 않지만 오룡산이 보인다

 

내려갈 능선 감림산도 보이고

 

암릉위 보이는 쥐바위

 

바위채송화

 

 

체력이 방전되어 소나무에 기대어 불어오는 바람 맞으며 .......

 

다시 쥐바위 쪽으로 바윗길 오르기 시작

 

 

힘들게 올라 쥐바위를 배경으로

 

쥐바위 위에서 바라본 죽바우등과 영축산

 

시살등과 오룡산

 

쥐바위를 뒤로 하고 시살등으로 가는길

능선길이 너무 호젓하고 변화무상하게 보여준다 간간이 불어주는 미풍에 놀아가면서

 

한피기고개

 

지천에 피어있는 털중나리꽃

 

 

소나무 사이로 시살등이 보인다

 

시살등 : 통도사 뒤편 산줄기에 치솟은 여러 봉우리 중의 하나이다. 날이 맑고 시계(視界)가 뛰어난 겨울철에 이 산 봉우리에 서면 영남알프스를 중심한 산무리와 산줄기를 손바닥처럼 환하게 볼 수 있다.

신평, 울산, 언양, 양산, 배내와 경부고속도로, 그 건너편의 천성 정족 원효산과 문수 대운산 동해는 물론 금정산까지 동부 경남의 산과 들 마을과 내, 도로까지 한눈에 살필 수 있어 전망은 일대 장관이다. 산행기점은 신평이다.

 

북쪽 죽바우등 뒤로 신불산과 간월산이 보인다

 

멀리보이는 천성산

 

남쪽으로 진행해야할 오룡산이보인다

 

죽바우등을 배경으로

 

 

오룡산을 배경으로

 

 

건너 서쪽으로 보이는 재약산군

백마산 향로산 재약산 천황산이...... 

 

오룡산 굴바위를 지난다

 

 

뒤돌아본 능선길

 

오룡산정상이 보이고

 

영축산정상에서 이어지는 험준한 영축지맥길이 파노라마 물결을 이루고

 

오룡산정상

 

염수봉에서 금정산까지 그리메로 보인다

 

지나온 영축지맥길

 

 

하산할 능선

 

 

임도분기점 까지 내려 왔다

자장암까지는 편한 숲길..

 

산수국 군락

 

숲길 걷기만해도 상쾌한 기분

 

자장동천 상류

 

그냥지날순 없잔소 ㅎㅎㅎㅎ

 

 

평일이라 그런지 자장암 조용하기만 하다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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