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기록

제 1705차 산행 100대명산 울산 신불산

갈파람의별 2021. 8. 7. 21:49

신불산[神佛山 1,159m]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시 : 2021. 07. 22.(목요일) 윤기, 성태와 함께

날씨 : 흐림

산행코스 : 대가천 건암사~신불재~신불산~간월재~홍류폭포~등억

 

특징, 볼거리

신불산은 간월산, 영축산, 능동산, 재약산, 가지산, 운문산등과 함께 해발 1,000 미터가 넘는 준봉이 영남알프스를 이루는 웅장한 산세로 겨울이면 눈덮인 고봉들의 모습이 알프스의 모습과 같다하여 영남 알프스로 불리운다.

이 산들은 서로 능선으로 연결이 되어 종주 산행이 가능하며 주로 2 - 3개의 산을 엮어 한꺼번에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신불산은 바로 간월산의 주능선이 남하하면서 신불산과 영축산을 이어 나간다.

대체로 산행은 가천리 저수지쪽에서 올라가며, 영축산과 함께 연결해서 코스를 잡는 경우도 많다. 단풍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장식하는 것이 억새이다.

영남알프스하면 억새가 떠오를 정도로 억새명산이다. 그중 신불산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1시간 거리인 신불평원은 전국최대 억새평원이다.

간월산 간월재, 신불산,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광활하게 펼처지는 억새밭의 장관은 다른 산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관이다. 주변에는 홍류폭포, 가천저수지, 백운암, 통도사 등의 사찰이 있다.

신불산 높이

영남알프스 중 억새로 유명한 신불산, 간월산 높이가 다양하게 표기되고 있는데 국토지리정보원의 지형도상에는 신불산 1,159m, 간월산 1,037m 이다. 정상표지석, 등산지도, 지방자치단체 행정지도, 인터넷 등에서는 서로 다르게 표기되고 있다. 이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자료를 토대로 하지 않고 옛 문헌 자료 등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기명산 [26위]

해발 1000m가 넘는 산군이 알프스 풍광과 버금간다하여 붙여진 영남알프스는 영남지역의 억새명산의 상징이기도 하다. 영남알프스 산군의 하나인 신불산은영축산으로 이어지는 신불평원의 억새는 영남알프스 억새를 대표한다.

신불평원의 억새가 만개하는 10-11월 억새산행으로 가장 많이 찾으며, 이른봄의 봄 나들이 코스로도 인기 있다. 영남알프스 억새는 10월하순이 적기이나 단풍산행이 끝나는 11월에 주로 찾는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으로 능선에는 광활한 억새와 바위절벽, 완만한 지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작천계곡, 파래소폭포 등이 있고 군립공원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