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경상도 의 산

도립공원 구미 금오산 효자봉 능선을 따라...

갈파람의별 2022. 2. 8. 16:09

연일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때문에 시끄러운 세상이다

설날연휴 끝나고 다음날 2월3일 아침 구미행 무궁화호를 타고 구미역에 도착 형곡동으로 이동하여

구미여상 입구에서 금오산 효자봉능선 끝을 잡고 오른다

금오산은 197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후 명승지로 이름나 있는곳이기도 하다

 

아침 7시42분발 기차표 ㅎㅎ

 

들머리

 

황금봉 오르는 비탈계단길 해발은 낮지만 오르기 제법 까다롭다

 

황금봉 정상석

 

황금봉 정상에서 조금더 진행하면 툭터인 전망대 황금정이 있고

 

멀리 칠곡쪽 유학산과 그너머 아련히 그리메로 보이는 가산

 

한국의 테이블 마운틴이라 불리는 천생산도 보인다

 

좌측으로 능선 삥돌면서 보이는 굴등봉과 효자봉 엄마봉은 쌍둥이 봉우리처럼 보이고 건너 보이는 금오산현월봉

 

굴등봉

 

굴등봉아래 쉼터를지나 다시 된삐알길을 오른다

 

뒤돌아본 황금봉

 

굴등봉정상

 

진골정을 지난다

 

다시효자봉 오름이 시작되고

 

왜 삼등바위일까 ㅎㅎ

 

삼등바위에서 내려본 구미시가지

 

현월봉과 칼다봉이 보인다

 

효자정을 지나 가파른길 한번만 더 오르면 효자봉 정상

 

효자봉에서

 

육이오전쟁 격전지 였던 곳 지금은 너무 유유하게 흐르고 있는 낙동강을 사이로두고 평화로운 구미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엄마봉정상에 도착 여기서부터 도수령까지 내리막길...

 

도수령 쉼터가 보인다

 

도수령에서 정상 오름길 제법 난이도와 즐거움이 있다

간간이 잡아야 하는로프와 중간이후 부터는 릿지산행도 즐길수 있어..

 

중간 전망바위에서 정상을 배경으로

 

올라온 능선길과 구미시가지 배경으로 아래 엄마봉과 효자봉이 보인다

 

주능선 분기지점까지 릿지길임을 알수 있다

 

가까이 보이는 현월봉과 약사암

 

그냥갈수 없다

바위놀이 즐기지만 혼산은 사진을 찍을수 없는 불편도 있다 ㅎㅎ

바위틈에 핸드폰세워두고 뜀바위에서 셀카 놀이 

 

뜀바위

 

대문바위

 

더 가까이 보이는 정상

 

아래 도수령과 올라온 릿지길

 

건너 칠곡쪽 영암산과 선석산이 보인다

 

정상아래 약사암이 또렸하게 보인다

 

주능선길에 올라

 

정상을 바라보며 금오산성곽을 따라

 

뒤돌아본 지나온 능선길 맨아래 황금봉까지 한눈으로 볼수 있다

 

정상이 눈앞에

 

정상가기전 약사암 건너 돌탑봉에서 건너보이는 약사암 전경

 

돌탑봉에서 돌아나와 정상에 올라

 

아래보이는 성안전위봉과 칼다봉

 

옛 정상석

 

약사암 일주문

 

약사암 참배를 하고

 

약사암을 지나 마애불쪽으로 내려 간다

 

마애불과 법성사 갈림길 

둘레길을 따라 마애불로 

 

기도터를 지나고

 

마애불에서

 

오형제 돌탑으로 이동중 

윗길로 올라가야 하는데 둘레길 따라오다가 오형제돌탑을 놓쳐버렸다 

뒤돌아본 오형제 돌탑

 

성안으로

 

성안 첫번째 연못

 

두번째연못

 

 

세번째 연못을 지나고

 

금오동천 쪽으로 하산을 한다

 

옛 성안 마을터

 

고인돌모양의 돌쪽으로 

 

금오산성 남봉과 서봉 오름길

 

산성을 나와서 가파른 산길을 내려 간다

 

한적한 소나무숲길

 

금오동천까지 내려와 제1폭포로...

금오동천 선녀탕은 천상의 제를 올리기 전 선녀가 내려와서 목욕을 했던 곳으로 어느 날 8선녀가 목욕을 하기 위해 용마

를 타고 내려 왔다 선녀가 목욕하는 동안 타고 온 용마는 2폭포인 구유소에서 물을 먹고, 3폭포인 용시소에서 목욕을 하

였다

용마 한 필이 멀리 사라져 한 선녀가 승천하지 못하게 되자 선녀는 매일 같이 선녀탕 좌측의 폭포에서 상제께 눈물로 기

원하였다

훗날 사람들은 선녀가 눈물을 흘리던 곳이라 하여 눈물폭포라 전해져 오고 있다

 

금오동천 제1폭포 선녀탕 

 

선녀탕에서 조금아래 내려가 암벽을 내려서면 보이는 

제2폭포 구유소

 

구유소아래 3폭포 암벽을 타고 내려서려니 빙폭이 너무 넓어서 위험하다

다시돌아 올라 와서 이곳으로 한참을 내려 와야 했다

 

제3폭포 용시소

 

제4폭포 벅시소

 

소문난잔치 먹을것이 없다고 했나??

꼭한번 와봐야 겠다고 했던 금오동천 생각보다 의외로 초라해 보였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 지경마을로..

 

칠곡쪽 금오동천으로 하산후

지경마을 버스승차장에서 바라본 금오산..

버스시간도 맞지않고 택시를 이용 약목역으로 ㅎㅎㅎ약목역 기차도 없어  3시간 기다리면 있긴헌데

에공... 시내버스이용 왜관으로이동하여 마침 오는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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