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경상도 의 산

흐린날씨 였지만 봄마중 같았던 칠곡 가산에서 하루

갈파람의별 2022. 2. 14. 12:24

산이좋아님들과 2월 정기산행 칠곡 가산을 찾았다

오미크론효과로 많은님들이 빠졌지만.. 30여명과 함께 가산산성을 올라간다

 

진남문앞 주차장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진남문을 지나고

좌측 성벽을 따라 산행을 시작 한다

 

첫번째 된삐알을 오르고

 

두번째 된삐알도 올랐다

 

제법 난이도가 있는 곳을 ...

우회로는 있지만

 

세번째 오름 바윗길이라 데크시설이 있다

산성성곽을 따라 가산바위까지 조망되고 

가산 정상도 보인다

 

내성으로 들어가는 암문앞

비교적 잘 보존되고 있는 성벽

 

가산바위가 보인다

 

가산바위 위에서

 

동문방향으로 진행을 하고

 

중문을 지나

가산정상으로 바로가질않고 성벽을 따라 산정호수쪽으로 간다

이곳은 1년내 물이 나오는 소중한 곳 

얼어있는 호수위에서 한참을 놀고 다시 성벽을 따라...

 

유선대 아래 전망좋은곳

 

유선대에서 바라본 팔공산 비로봉

흐린날씨가 원망스럽다

 

칠곡 가산산성 및 가산바위

[칠곡 가산산성] 사적 제216(1971.03.26. 지정)

산골짜기를 이용하여 쌓은 석성(石城)으로, 조선 인조 18(1640)에 축조되었다 가산산성이 있는 곳은 신라시대 오악신

(五岳信仰)의 중심인 명산 팔공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해발 901m의 가산은 일곱 개의 봉우리로 이루

어져 일명 칠봉산으로 불리는 명산이다

산정에 나지막한 7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인 평지가 있고 여기서 사방으로 7개의 골짜기가 뻗어나가고 있다 임진, 병자

양란을 겪고 난 후 조선 중기에 전략적 방어를 위하여 약 100여 년간에 걸쳐 축성했다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성을 쌓는

선 후기 건축기법을 잘 보여주는 산성으로 내,,중성 구조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3중성이다 성내에는 칠곡도호부가

존재했으며 객사·인화관(人和館)을 비롯한 관아와 군관청·군기고·보루·포루(砲樓장대(將臺) 등이 설치되었다 정상에는

백여명이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대구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휴식처인 가산바위가 있다 가산바위

는 일명 가암(架巖)이라고도 하는데 사면이 깎아지른 듯이 우뚝 솟아 있는 바위이다 상면에 80평 정도의 넓은 평지가 조

성되어 있으며 평지 동쪽에 큰 구멍이 뚫려 있다 사방이 트여 있어 바위 위에 서면 남쪽으로 대구광역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통일신라시대의 고승 도선(道詵)이 지기(地氣)를 잡으려고 바위 위 구멍 안에 쇠로 만든 소와 말의 형상을 묻었

는데 조선시대 관찰사 이명웅(李命雄)이 성을 쌓으면서 없애버렸다는 전설이 전한다

 

가산 정상석 하트 날리기~~~

 

가산정상에서 가까이는 치키봉이 보이고 멀리 파계봉부터 시작으로 팔공산의 준릉들이 보인다 

 

할배 할매바위에서

 

치키봉에 올랐다

산세가 곡식을 까부를 때 쓰는 키와 닮아서 치키봉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오른쪽 성벽을따라 하산을 한다

 

정자가 있는곳까지 하산 하산길을 여유로운편 이지만

여기서 임도를따라 지그재그 한참을 가야하기에 질러 내려 간다

임도길사이 지름길로 직선으로 내려오는길 역시 여유롭고 편하다

 

산행들머리였던 진남문으로 돌아 내려 와서 산행 마무리를 한다

 

渴波濫 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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