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충청도의 산

금강 물태극 산태극길을따라 갈기산에서 자지산까지

갈파람의별 2022. 10. 27. 18:34

유유히 흐르는 금강 물줄기 물길 태극을 이루고
충북 영동땅에서 충남 금산땅까지 산길 태극을
따라 하루를 즐기고ᆢ

20년전 가까이 명문님들과 처음 올랐던
갈기산 2015년 10월 마지막날 두루님들과
두번째 올랐었던곳 오늘 세번째 오른다

말갈기처럼 생긴 능선땜에 붙혀진 갈기산
충북 영동 양산면 등로입구에서


첫번째 헬리포트에서
갈기산정상을 조망하며


멀지않는 갈기산정상 이지만 가파른삐알 오름
힘들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 건너 영동의산 천태산이
보이고 뒤에 아스라히 보이는 충남의제일봉
금산의 서대산이 보인다


뿐만인가 설레이게 하는 수태극을 이루며 흐르는 금강


건너 지나가야하는 성인봉과 자사봉
에공 오늘의 고행길이 ㅎㅎ


그뿐이 아니지요
그다음보이는 월영봉 ㅎㅠㅠ


일단은 한컷을 하고


아슬 아슬 혼자 셀카 힘들다


우쨋거나 정상에 올랐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갈기산
충북 영동군 호탄리에 있는 갈기산은 해발585m 로서 산이름 유래는 산의 형세가 말갈기와 비슷 하다고 해서 붙여졌으며 바위가 많아 암벽등반 하기에 제격인 사능로 양산팔경 지역에 속해 있으며 이곳 암벽들은 금강(錦江)의 줄기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금강줄기와 그 너머 동골산이 보이고 북서쪽으로는 천태산마주하고 있고 동북쪽으로는 백화산 포성봉이 가깝게 보인다


생각보다 ㅎㅎ
쉽지않게 올랐다
그래도 할건 해야지
금강 수태극을 배경으로


지나야할 고행길 능선을 배경으로


천태산과 서대산을 배경으로


말갈기 능선
생각보담 능선길 머찌디


건너 천태산과 그리메로 보이는 서대산


확대해서
지척에 보이는천태산


그리메로 보이는 서대산도 당겨서
서대산천문대 돔이 확연히 보인다


봐도봐도 너무좋은 금강의 수태극 물길


두어번 로프길을내려오고


명품 소나무에서


멋진 소나무 연속이다
바윗길과 소나무
우리나라 산길 맛 아닐까
사랑할수 밖에 없음이 ᆢㅎㅎ


왠만하면 칼바위능선 혹은 톱날능선
이렇게 무시무시한 길 이름을 말하는데
이곳은 부드럽게 말갈기능선이라한다
부드러운듯 하지만 험준하다


차갑고개 까지 내러왔다 옛이름은 소골재
소골로 탈출하는 길이기도 하다
소골 시원한 계곡수가 생각난다
충북과 충남의 도경계 이기도 하지만
지금부터 데꾸빠꾸 시작의길 이다


ㅎㅎㅠㅠ
쌔빠지게(갱상도 방언 힘들었다는뜻)
성인봉에 올라 ᆢ


지나온 갈기산과 갈기능선


월영봉으로 가는길
모처럼 가을속으로 빠져들어본다


월영봉아래 큰바위에서
지나온 갈기능선을 배경으로


월영봉
월향산이라고도 부르며 서봉(西峰)을 월영산 상봉 을 안자봉이라고도 한다
거대항 암봉(巖峰)인 서봉은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의 경계를 이룬다
금강에 면해 있으며 가까이에 갈기산 성재산 성인봉(624m)이 있으며 금강쪽으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이루고 있어 경관이 아름다우며 산 곳곳에 수려한 기암고봉이 널려 있다
갈기산과의 사이에 있는 소골 성인봉과의 사이에 있는 금성골은 숲이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 많은 사람들이 가족휴양지로 찾는다
용화리로 흘러드는 금강 줄기인 천내강은 강폭도 넓고 물도 깊어 여름철이면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댄다


월영서봉이 보이는데
저곳을 넘어 내려가야한다
에공 또 걱정이다 ㅎ


월영서봉 바위길 올라서 보니
아찔하다


월영서봉에서 지나온길 떵폼 한번


천태산과 서대산을 한번더 조망을하고


천태산


서대산


월영2봉에 올라서 하트 하나 날리고
급경사길 급하게 내려간다
출렁다리건너 부엉산과 자지산을
넘어야 되는숙제가 있기에ᆢ


수태극 유유히 흐르는 금강워로 출렁다리와 부엉산이 보인다


출렁다리를 건너며
혼산의 설움 사진 동냥질 해가여 ㅎㅎ


월영봉을 배경으로


부엉산까지
된삐알길 체력한계 테스트를 ᆢ
에공 데다 ᆢ


진짜 힘들게 올란 부엉산
조망이 너무좋다
힘들게 올란 보람도 느끼고ᆢ


천태산과 더푸르게 보이는 금강 물줄기


자지산으로가는길
갑자기 불어주는 산들바람
체력 충전이 된다


두개의 봉무리를 더 넘어니
ㅎㅎ 마지막 봉우리 정상석이 보인다


더 가까이 보이는 서대산


마지막 조망점에서 ㅎㅎ
방송분량 늘리고
하산을한다


가파른길 10 여분 내려서니
편한길 룰루랄라길이다 ㅎㅎ


농가를지나고 임도로 들어설쯤 뒤돌아본 자지산


국도 66호선 금강로에서
바라본 잠수교 뒤로보이는 월영봉


출렁다리 아래
제1주차장 에도착
힘들었던 오늘 또 한번의 추억 만들기
이렇게 마무리 한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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