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추모공원을 품고 있는 용천산
낙동정맥 천성산에서 갈라지는
용천지맥의 첫 번째 봉우리 이자
용천지맥의 이름을 만든 산이다
품고 있는 추모공원 어머니의 안식처
월평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용천산이 보인다
오래된 고택이 보인다
전주이 씨 모전 종중회라 적혀 있는데
소중한 곳 같고
문화재로도 가치 있을 듯한데
방치되고 있는 듯하다
덕계성심병원 정문을 지나고
에구구 들머리가 없어졌다
수풀 헤치고 들어간다
10 여분 이리저리 올라 보니
택지 개발 중인 듯
절개지를 한참 돌아 올라온다
이제야 등로가 보인다
용천산 정상
삼각점이 있고
준희 님의 정상표시
정상표시 돌탑에서
숲길 편안한 진행이다
아직은 바람 시원한데
제법 아기자기한 바윗길을 지나간다
잠시 보이는 조망
군지산이라 불리는 운봉산에서
금정산 고당봉까지 마루금
낙동정맥의 길이 보인다
때죽나무꽃
암릉길에서
진삼
488봉에 올라
썩은덤에서 대운산까지 조망된다
준희 님 표지
하산길 너무 편하고
신록이 초록에서 좀 더 짙어지고 있다
분기점 여기서
직진을 하면 용천북지맥 대운산 쪽으로
가야 하고
우측 진태고개(정관고개) 쪽으로 가면
해운대 동백섬까지 이어지는
용천지맥 길이다
우측 진태고개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북지맥 방향 표기
하산길 더 편해진다
솔빛공원 쪽으로
길에서 50 여 m 추모공원이 보인다
펜스가 설치되어 있는데
진태고개끼지서 큰길을 따라 500 여 m
돌아가야 하느니
월담을 할까 하고 가까이 가보니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추모공원에서 바라보이는
천성산에서 용천산까지
하늘색이 너무 정겹다
그리운 어머니
자주 못 들러 죄송할 뿐인데
참배를 하고ᆢ
하염없는 ᆢ그리움
어무이 사랑합니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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