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경기도의산

손이 석자만 길어도 하늘을 만질수 있는산 남양주 천마산

갈파람의별 2023. 6. 25. 17:47

천마산은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산이다
산세가 험하고 조잡하다 하여
소박맞은 산 이라고도 한다
천마산 스키장이 있어며
1983년 8월 군립공원으르  지정되었다
산림청 지정 100대명산 이고
한국의산하 인기명산 85위에 올라있는 산

새벽버스를 타고 남양주 마치고개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마치고개는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에 있는
백봉산과 천마산을 잇는 해발 200m의 고개
들머리 철문을 열고 데크계단을 따라
산으로 진입한다


산능선을 따라서 오른다
탐방로가 뚜렷하고 이정표는  없지만
외길이라 길 잃을 염려는 없다


멀리 천마산정상이 보인다


간간이 보이는 시가지


천마산으로 오르는 된비알길
섭씨 34도의 기온에 장마영향으로
습도는 더 높아 이미 바지까지 땀으로
다 젖은 상태 힘들게 오른다


이정표
정상으로 오르지 않고
좌측 호평동 방향으로 조금 내려간다
임꺽정바위로 가기 위함이다


약 100m 내려오면 데크설치가 된
임꺽정 바위가 있다


멀리 보이는 남양주 축령산
설렘으로 바라본다
꼭 올라봐야 할 목표의 산이기에 ᆢ


시내를 조망해 보고


정상으로 가는 길
아래에서는 보이지 않는 암릉길을 지난다


정상아래 명품 소나무 앞에서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는 정상


정상석에서 하트~~~~^~^
산이름의 유래는 고려말 이성계가 이산이
매우 높아 손이 석자만 길어도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 하여
天摩山(하늘을 만질 수 있는 산)이 되었다


건너 보이는 멸도봉 배경으로


시가지를 배경으로


멸도봉 쪽으로 가는 데크길을 따라서


고사된 소나무들을 지난다

 

 


거대한 바위돌  멸도봉에 올라
뒤돌아본 천마산 정상

 

 멸도봉에서


하산길 편안한 산길이다


구조표시목에 괄아리 고개라고 적혀있는
배랭이고개
여기에서 소리탄골로 하산을 해야 한다


하산입구 길  
자세히 봐야 하고


하산길 비교적 완만하지만
길 찾기 유의하여야 한다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가로질러 등로로 하산을 한다


후덥지근 골짜기길 바지까지 다 젖은 날
소리탄물소리가 그나마 정겹다


임도를 따라서


보광사에 도착한다
보광사(普光寺)는 고려시대 광종때
혜거 국사에 의해 창건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많은 전란으로 소실되었는데
근대에 다시 지어졌다고 한다


보광사 살구나무
아래에 살구열매가 은행처럼 떨어져 있다


보광사 소나무


큰골을 따라서


버스가 보인다
에공!!!
풍덩이 낙원 ㅎㅎ 너무 시원
큰골 맑은 물에서 나오기 싫었지만 ᆢ쩝ᆢ
천마산에서 의 추억 이렇게 마무리를 한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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