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전라 제주 의 산

가을 바람 시원하게 맞으며 다시찾은 해남 두륜산 종주길

갈파람의별 2023. 11. 14. 20:48

참사랑님들과 함께한 두륜산
1년 내 세 번째 올라본다
망개친구와 둘이서 한바뀌 돌아볼 요량
고제봉을 제외한 종주길
짧은 시간에 완주해야 하니 발걸음 바쁘다
오소재 들머리에서 산행 시작한다


오소재에서 10 여분 오르면
넓은 공터가 나온다
고제봉과 노승봉사이 안부 대흥사로
넘어가는 오심재이다
오심재는 쇄기재라고도 부른다

오심재에서 바라본 노승봉


노승봉을 오르다
두륜산의 명물 중 하나
흔들바위를 지난다


노승봉 아래 헬리포트에서


다도해와 함께 더 아름답게 보인다


노승봉 정상에 올라


고제봉을 배경으로


최고봉 가련봉을 배경으로


주작산과 덕룡산에서 이어지는 땅끝기맥길


강진만


옛 이름 대둔산이라 아직도 표기되는
도솔봉이 아름답다


정상에서 오늘도 하트 하나 보낸다


도솔봉으로 가는 능선길
암릉길 연속이다


위봉과 투구봉 능선길
뒤로 완도가 보인다


정상에서 내려본 대흥사


뒤돌아본 가련봉


만일재와 두륜봉 뒤로 도솔봉도 보인다


새바위


만일재에서 두륜봉을 배경으로


뒤돌아본 가련봉


힘겹게 두륜봉에 올랐다


지나온 암봉들


두륜봉 입구 구름다리
두륜산 최고의 명물이다


돌아내려 와서
길이 반질반질한데 탐방로가 아니라고ᆢ쩝ᆢ
위봉으로 또는 도솔봉으로 가려면
이길밖에 없는데 ᆢ
진입을 한다


뒤돌아본 조망 일품이다


또 이런 안내판 ㅎㅎ


20여 m 직벽 내려가기 ㅎㅎ
아찔하다


위봉 갈림길을 지난다


진행방향 능선길ᆢ


다시 밧줄구간을 내려서야 한다
조심 또 조심


지겨운 산죽길인데
군데군데 기암들을 즐거움을 준다


완도 상왕봉


도솔봉 전망바위가 위용을 드러낸다


전망바위에서


남근석이 나란히ᆢ


도솔봉 정상석에서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니 조망이 너무 좋다
대둔산정상의 시설


완도와 대도해 섬들


다도해섬들 뒤로 보이는 진도


지나온 암봉들


땅끝기맥에서 이탈하고
선은지맥이 이어진다


아래보이는 연화봉
쉽게 가리라 착각을 ㅎㅎ


말도 못 하는 험로
바위길과 앞이 안 보이는 산죽길이 이어진다
도저히 빨리 진행할 수가 없다


우여곡절 시간낭비 많이 하고 임도까지
연화봉이 보인다


연화봉에 올라 도솔봉을 배경으로


연화봉 정상 표기


지나온 마루금들이 너무 아름답다
고제봉에서 두륜봉까지


도솔봉과 연화봉


대흥사가 발아래 있는 듯 가깝게 보인다


혈망봉에 오르니 향로봉이 보인다


갑자기 길상태가 너무 나빠진다
가시덤불 나뭇가지 헤치며 혈망봉으로
지나온 능선길


혈망봉 정상에서


혈망봉에서
향로봉을 바라보며
개척으로 진행한다


오도재에 도착하니
향로봉 올랐다가 내려서면 정해진시간에
도착이 힘들 것 같아 향로봉오름은 다음으로
기약하고
대흥사 쪽으로 하산을 한다


망개친구와 둘이서


대흥사주차장에 도착한다
또 다른 느낌의 두륜산을 즐겼던 하루가
저물고 있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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