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기록

제 2004차 산행 속리산 문장대

갈파람의별 2023. 12. 6. 19:58

속리산 [俗離山]
칠형제봉, 청법대[1,021m], 문수봉[文殊峯], 문장대[文藏臺 1,054m]


위치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충북 보은 속리산면[국립공원]
일시 :  2023. 12. 06.(수) 나홀로
날씨 :  흐리고 오후비
산행코스 :  화북분소 -성불암임도 -산수유릿지 -칠형제봉 -칠형제봉릿지 -청법대 -문수봉 -문장대 -법주사 -주차장


특징, 볼거리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경계에 위치한 속리산은
주봉인 천황봉이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 있으며
절경을 이룬 문장대는 화북면 장암리에 자리 잡고
있다 속리산은 동식물의 보고이기도 하여 동물
580종이 서식하고 식물 672종이 생장하고 있다  속리산은 말이나 글이나 그림 그 어느 것으로도 형용을 불허하는 절묘와 신비의 영산이다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군 화북면에 걸쳐 있는
속리산은 우리나라 대찰 가운데 하나인 법주사를
품고 있다
정상인 천황봉(1,058m) 비로봉(1,032m)
문장대(1,033m) 관음봉(982m) 입석대 등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 장쾌하다
봉우리가 아홉 개 있는 산이라고 해서 신라시대
이전에는 구봉산이라고도 불렀다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 8경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지고 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모두 수려하다
속리산은 법주사(사적 명승지4호) 문장대
정2품 소나무(천연기념물 103호)로 대표된다 법주사에는 팔상전 쌍사자석등 석연지의 국보와
사천왕석등 대웅전 원통보전 마애여래의상
신법천문도병풍의 보물등 문화재가 많다

문장대는 해발 1,033m높이로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며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문장대는 바위가 하늘 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라고도 한다
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속리산은 산행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은 산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찾아와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곳 이어서인지 관광객들이 수시로
찾아든다
속리산 단풍은 설악이나 내장산과 같이 화려하지
않고 은은하다
1,033m높이의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신선대 휴게소에서 주변 풍광으로 청법대 바위의
웅잠함에 감탄하게 된다

인기명산 [10위]
법주사 문장대 정2품 소나무 대표되는 속리산은
법주사 입구의 울창한 오리숲 기암괴석이 즐비한
수려한 경관에 단풍 또한 장관이다
단풍이 절정인 10월에 많이 찾으며 봄에도 인기
있다
법주사에는 여러 문화재가 많고 복천암까지의
나들이 코스도 있어 사계절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예로부터 산세가 수려하여 제2금강 또는 소금강
이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경관이 아름답고
망개나무 미선나무 등 1,000여 종이 넘는 동식물
이 서식하고 있으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70년)
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正二品松) 및
천연기념물 제207호인망개나무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