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기록

제 2005차 산행 거제 강망산과 대금산

갈파람의별 2023. 12. 10. 20:35

거제의 보석
강망산[374m], 큰산봉우리[361m], 대금산[473m] 시루봉[357m]


생각보다 훨씬 아름다운곳
천연림의 숲길
섬이 감사듯 보이는 덕포만
거가대교와 가덕섬이 손에 잡힐듯ᆢ

위치 : 경남 거제시 덕포동ㆍ장목면
일시 :  2023. 12. 10.(2주 일요일)

산행코스 :  덕포정류장 -강망산봉수대- 강망산 -큰산봉우리- 정골재 -대금산 -중봉 -외포

거제의 보석
강망산[374m], 큰산봉우리[], 대금산[473m] 시루봉[357m]

생각보다 훨씬 아름다운곳
천연림의 숲길
섬이 감사듯 보이는 덕포만
거가대교와 가덕섬이 손에 잡힐듯ᆢ

위치 : 경남 거제시 덕포동ㆍ장목면
일시 :  2023. 12. 10.(2주 일요일)

산행코스 :  덕포정류장 -강망산봉수대- 강망산 -큰산봉우리- 정골재 -대금산 -중봉 -외포

특징, 볼거리
거제 강망산 봉수대(巨濟 江望山 烽燧臺)
경상남도 거제시 덕포동 강망산에 있는
봉수대이다
1998년 11월 13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202호
강망산 봉수대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한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경상남도 거제시의 강망산 봉수대는
해발 370m의 강망산 정상에 있으며
산 정상에서 덕포동과 장목면의 경계를 형성한다
봉화를 피우기 위한 연대(煙臺)는 자연석을
이용하여 축대를 쌓고 잔돌을 채워 넣어 만들었다 현재는 바깥 2단까지 흔적이 남아 있으나
그 위는 경사가 급해 확인할 수 없고
다만 3단까지 연통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만든 시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구조적으로 조선 전기에 설치한
거제도의 옥녀봉 봉수대와 유사하여
같은 시기에 쌓아 만든 것으로 보인다 『대동여지도』에 나오는
율포의 ‘가을곶 봉수대’가 강망산 봉수대로
여겨지며
서울 목멱산(지금의 남산)의 중앙봉수에 이르는
봉화선로에 포함된 거제 북부 지역의 봉수대
라고 생각된다

대금산(거제)
위치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연초면
거제도의 북단에 위치한 산으로 신라시대에
쇠를 생산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세가 순하고
비단폭 같은 풀이 온 산을 덮고 있어
크게 비단을 두른 산이라는 뜻의 대금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봄이면 진달래가 아름다운 산으로
많은 관광객이 진달래꽃을 구경하기 위해
몰려드는 곳이다
중봉을 가리켜 중금산이라 하며 조선 말기에
축성한 성이 있는데 이 성은 대금 시방 율천 등
3개 마을 주민들이 성을 쌓고 군량을 저장하여
남해안의 각 진에 공급하는 일에 함께
참여했다는 산성이며 이곳에는 약수터와
기우제를 올리던 제단이 있고
약수터에는 칠석과 보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목욕하고 음용하기도 한다
남해바다의 푸른빛과 진달래의 분홍빛
흰색의 포말이 부서지는 해안선을 함께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을 지닌 산이며
산을 둘러싼 도로가 뚫려 산 중턱까지
자동차로 닿을 수 있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등산로는 여러 갈래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데다
거제도라는 섬 분위기와 잘 어울려
등산과 여행을 겸한 하루 산행지로 손색이 없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가 보이고
부산광역시 창원 마산 창원 진해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