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영남 의 알프스

2024 again 영알8봉 등정 첫번째 낙동정맥길을 따라 하늘억새길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까지

갈파람의별 2024. 1. 6. 23:19

2024년 영남의 알프스 8봉 오름 시작
최대한 짧은날 짧은시간에 완등할까 한다
영알 8봉이란 운문산 가지산 고헌산 천황산
재약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을 말한다
첫번째 배내고개에서 낙동정맥길을 따라
무념무상으로간월산 신불산  영축산까지
3봉 이어간다
억새능선이 이어져있어 하늘억새길이라
하는길이기도 하다
포근한 겨울날씨 덕분에 능선길 발걸음 가볍다

비교적 오르기쉬운 배내고개에서 시작을 한다
계단길 경사가 높지만 등로가 편하다


능선마루에 올라 바라보이는 배내봉쪽으로
진행한다
하늘빛이 눈부시다


영알주능선 배내봉을 중심으로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영남알프스7봉을 눈에
담고 뒤쪽으로 오두산과  송곳산으로 이어져
양동마을까지 이어지는 단맥길과
배내봉 정상석 뒤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밝얼산으로 이어지는 단맥길이 있다

배내봉에서

이정표를따라 간월산으로


시원하게 사방이 터여있는 배내봉에서 주변을 둘러본다
진행방향 간월산과 거대한 신불산이 보이고


뒤쪽 아련히 가지산도 보인다


이어지는 낙동정맥 고헌산군


건너 능동산에서 이어지는 천황산과 재약산


간월산과 신불산을 바라보며
포근하기만 한 능선길을 걸어간다
간혹 불어주는 바람 시원하기도 하다
ㅎㅎ 겨울인데도 ᆢ


배내봉에서 내려가는 밝얼산 능선과
뒤쪽 고헌산이 보인다


멀리 울산쪽 문수산과 남암산이
쌍둥이 처럼보이고 ᆢ


능선길에서


천질바위 봉우리에 없던 정상석이 있다
추앙봉??


간월산이 지척에 있다


아래 천질바위가 보인다


지나온 능선길도 뒤돌아보고


간월산에 올랐다
산님들 북세통 무질서 하다
20분정도 기다려 정상석 인증을한다

약 1540년 전에 이 산기슭에 간월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산 이름도 간월산이라 하였다 한다
간월산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잇는 신불산과 같이
신성한 이름이다
1861년(철종 12)에 간행된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도에는 간월산이 看月山(간월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등억리의 사찰은 澗月寺(간월사)
로 표기되는 등 간월산의 표기가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인용)

간월재로 하산중


간월재 전경과 신불산

억새가 정겹다


간월재
바람없고 포근하기만 하다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의 고개마루
배내골과 신불산 휴양림으로 이어지는
임도길과 작천정에서 올라오는 임도길과
합류지점이다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고 매점과 화장실이
있다


신불산을 오르며
뒤돌아본 간월재와 간월산 눈부신 전경
오전보다 대기가 많이 깨끗해진 느낌이다


가파른 데크길 오르고 신불산 정상을 바라보며ᆢ


영축산과 영축지맥의 준봉들 ᆢ


긴줄  ㅎㅎ
여긴 질서가 잘 지켜지고 있다 ㅎ


신불산 정상석에서

가지산 간월산에 이어서 낙동정맥에 있으며
영남알프스를 이루는 산들 중 하나다
울산광역시에서 첫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의 정상부에는 억새로 유명하다
공룡능선은 설악산의 공룡능선보다는 작지만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빨치산 남도부 부대가 이곳에서 활동을 했고
빨치산 토벌 애 먹었던곳 중 한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신불재 쪽으로 진행을 하면서
영축산을 배경으로


멀리 문수산과 남암산뒤로
울산시가지가 보인다


신불재가 가깝게 보인다


신불재부근 억새밭


신불평원으로 가는길
뒤돌아본 풍경 신불재위로 신불산이 보인다


바라보이는 영축산


중앙능선을 배경으로


신불평원에서
깨끗해서 너무가까이 보이는 천황산과 재약산


신불산 전경


아름다운 영축산


단조늪이있는 신불평원
싸리나무가 너무많이 번식 많은 잠식이 되어있다
점점 억새가 줄어드는현상 아쉽다
억새의 향연을 몇년을 더 볼수 있을지ᆢ


영축산 오름 직전


영축산 정상이 보인다


정상에서 작은하트 날리고 ᆢ쩝ᆢ

영축산은 석가모니가 법화경을 설법한 고대
인도의 마가다국에 있던 산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자 표기는 영축산(靈鷲山)과
취서산(鷲栖山)두 가지로 표기되어 한글로
영축산 영취산 축서산 취서산 등으로 혼용되어
부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한자 취 또는 축(鷲)자에 대한
한글 표기의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일반 옥편에서는 독수리 취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축으로 발음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한편 취 또는 축 자가 원래 축으로 표기되었다는
근거는 1463년(세조 9)에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법화경언해본에서 찾을 수 있는데
산 이름의 혼용이나 혼재는 불교에서 유래된
축(鷲)'자를 취(就)자와 조(鳥)자의 합자로 된
취(鷲)자와 혼동하는 원인에 있다고 본다
이러한 혼동을 피하기 위해 2001년 1월 9일
양산시 지명위원회에서 영축산으로 확정지었다
(인용)

신불평원 배경으로 하트❤️ ~~슝슝
요로분 따랑합니다~~~^^♡♡♡♡♡


정상부 이정표
방기리로 하산을해서 다시 정족산으로
낙동정맥이 이어진다


함께해준 고마운친구 무경이와 ᆢ


영축지맥 준릉을 배경으로


방기리와 지산마을의 갈림길
낙동정맥에서 이탈하여 지산마을쪽으로
하산을한다


낙동정맥 이어지는 능선
정족산과 천성산 능선이 두렸히 보인다


아름다운 금수강산ᆢ쩝ᆢ  행복하다


취서산장(매점)이 있었던곳
철거가되어 있는데 ㅎㅎ


임도길을 따라 하산을 한다
지름길이 있지만 시간 여유도 있고해서ᆢ


임도에서 벗어나 지산마을쪽으로


지산마을에서 바라본 정족산과 천성산
봄날처럼 따뜻했던 겨울의 영알8봉중  
첫번째로3봉을 완등하였다
함께해준 무경친구 감사하고
또한번의 추억만들기 함께여서 더 행복 했었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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