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영남 의 알프스

비온후 살방살방 가을산길 청도 방음산에서 서래봉까지 덤으로 굴렁쇠바위까지

갈파람의별 2023. 9. 30. 23:34

 토자님들과 운문산에서 방음산까지
산행 계획으로 밀양 산내면 설골사 입구에
도착하였으나 ㅠㅠ  비가 내린다
에효 ᆢ 비 맞고 산행하기는 싫고
혼자  도착지점 운문사 주차장까지 ᆢ
어느새 비는 멎었고ᆢ 망설이다 ᆢ
방음산에서 서래봉 까지 한 바퀴 돌 요량

주차장 건너 인공암벽장 뒤로 보이는 방어산
무작정 다리 건너 방어산으로ᆢ향한다


운문천 뒤로 장군봉에서 서래봉이 보인다


겨우 들머리 찾아서 들어간다


삽주꽃


가파른 능선 오름 끝
소나무숲 바람 시원한 곳에서


위 바위 전망대에서
멀리 운문산에서 억산까지 그리매처럼 보인다


옹강산과 멀리 문복산이 아스라이 보이고
건너 지룡산과 복호산


비 온 후 조망 아련하다


방음산 정상에서
오랜만에 올라온 방음산이다


방음산 정상에서 보이는
멀리 운문산에서 가까이 호거대(장군봉)까지


비 온 후 깨끗해진 소나무숲길
호거산으로 가는 길 즐거움이다


여기서 호거산을 올랐다가
다시 돌아 나와야 한다


호거산 정상에서
해들개봉이라 불렀는데
언제부턴가 산 이름이 호거산으로 변했다


산길은 한적하고 편안하다


전망바위에서


귀천봉능선과 억산


바윗길 올라 장군봉으로 오르는
쇠사슬 7~8m 높이의 직벽이다


마침 뒤따라 올라오시는 여성님 물기가 있어 미끄러워 힘들어한다


장군봉 정상석에서
호거대라고 불리는 장군봉 정상이다
등선바위나 등심바위 등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한때는 호거산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지나온 봉우리를 배경


산에 걸린 구름 참 좋다

 
멀리 옹강산과 복호산


억산과 귀천봉


지나온 호거산과 방음산


멀리 가지산이 보이고


운문산과 범봉과 건너 서래봉까지
조망된다


사방이 툭트인 장군봉에서
편안한 쉼 길게 한다


장군봉에서 내려와 뒤편


운문산 둘레길을 가로질러
서래봉 쪽으로 오른다


전망바위에서 뒤돌아본 장군봉
왼쪽 호거산 오른쪽 방어산이다


지룡산아래 보이는 운문사 전경


가파른 오르을 올라 657봉 삼각점을 지나고


숲길 조그만 이동 하면
서래봉 정상이다
정상석이 있던 곳 흔적만 남아있고
나무에 이런 호소문이 있다

 
누군가가  정상석을 훼손했다는 ᆢ
정상석을 세운분의 호소문이다

인증샷을  하고

 
예전에 있었던 정상석의 모습이다

 
어쩔까  망설이다
굴렁쇠바위를 찾아보기로 한다


전망바위에서
범봉과 억산이 가까이 보인다


삼지봉 쪽으로 가는 능선길에서
이탈을 한다
흔적만 보이는 길을 따라ᆢ


10 여분 하산 중 나오는 바위길


이쪽저쪽 바위 왔다 갔다
굴렁쇠바위를 찾아간다


통천문을 지나고


어라 ~~~ㅎㅎ 통천문 위에 걸려있는 바위
굴렁쇠 바위이다


코바위도 보이고

 
하산 중 뒤돌아본 굴렁쇠바위


우여곡절 바위사이 아슬아슬
한참을 내려오니 보이는 흐릿한 등로를
따라 내려온다
싸리버섯 먹을 만큼만 채취도 하고 ᆢ


운문천을 건너고 운문사 경내도 지난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

토자님들과 함께 하려 했었지만
결국 혼산으로 한 바퀴 돌고
토자님들 하산까지 기다려야 했다

渴波濫 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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