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기록

제 2025차 산행 100대 명산 경주 남산

갈파람의별 2024. 2. 19. 06:07

늠비봉[], 금오봉[468m], 사자봉[432m]


위치 : 경북 경주시 [국립공원]
일시 : 2024. 02. 18.(3주 일요일)금산회와 함께
날씨 : 맑은날

산행코스:포석정-부흥사-늠비봉-금오정-금오봉-
사자봉-부석-국사골-통일전주차장
(약 8km)

특징, 볼거리
남산
경주남산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불교 유적과 관련된 산이다
금오산이라고도 하며 북쪽 금오봉과
남쪽 고위봉 사이의 산들과 계곡 전체를
통칭해서 남산이라 한다
금오봉 정상의 높이는 466m 남북의 길이는
약 8㎞ 동서의 너비는 약 4㎞이다삼국유사에 의하면 이곳에서 모임을 갖고 나랏일을
의논하면 반드시 성공했다고 하여
남산에 얽힌 전설과 영험의 사례가 풍부하고
다양하다
박혁거세가 태어난 곳이 남산 기슭의 나정이며
불교가 공인된 528년(법흥왕 15) 이후
남산은 부처님이 상주하는 신령스러운 산으로
존숭되어 왔다

늠비봉 5층석탑
경주 남산 늠비봉 정상의 화강암 바위를
석탑 하층기단으로 삼고 그 위를 세밀하게
가공한 석재를 쌓아 올린 통일신라시대 양식의 석탑
큼직하게 부서진 기단의 석재는 인공적인
탑신과 어울리며 울퉁불퉁한 기단의 자연석들은
자연의 바위산과 잘 어우러져 석탑이 마치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있다
전형적인 신라 석탑보다 목탑양식을 가미한
백제계 석탑으로 알려져 있으며
석탑이 조성된 시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통일신라 후반기에 백제 유민들이 만든
석탑으로 추정하고 있다

통일전(統一殿,Tongiljeon)
통일전은 경상북도 경주시 칠불암길 6에 있다
신라가 이룩한 삼국 통일의 위엄을 기리고
한국의 통일에 의지와 염원을 밝히기 위한
것이며 역사적 의의와 통일전을 세운 깊은 뜻을
밝힌 기념비가 있다
1977년에 박정희의 지시로 건립되었다
통일전에는 또한 삼국을 통일하는 데에 큰 공을
세운 신라의 태종 무열왕 김춘추와 김유신 장군
그리고 삼국 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문무왕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