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기록

제 2060차 산행 거창 금원산

갈파람의별 2024. 6. 30. 06:59

금원산[1,353m 金猿山]


위치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일시 : 2024년  6월  29일(토) 동훈이와 함께
날씨 : 흐리고 장맛비

산행코스 : 휴양림주차장-문바위-지재미골쉼터-1코스-금원산-동봉-유안청폭포-주차장

특징, 볼거리
남으로 기백산(1,331m)과 남령을 거쳐 남덕유산(1,507m)과 이어진다. 단지봉(丹芝峰, 1,258m), 삼봉산(三峰山, 1,234m), 덕유산(德裕山, 1,594m) 등과 호남·영남 양지방의 경계를 이룬다.

명칭 유래
금원산
옛날 이 산속에 금빛나는 원숭이가 날뛰므로
한 도사가 바위 속에 가두었다는 전설에 따라
금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산중턱에 있는 그 바위를 금원암 또는
원암(猿巖)이라고 한다

금원산에서 남동 방향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4㎞
거리에는 기백산이 위치하고 있다
이 능선은 다양한 형태의 바위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금원산에는 성인골 유안청계곡과
지재미골이 있는데
이곳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상천리에서 합수하여
상천(上川)이 되어 위천면을 가로질러
흐르고 있다
유안청계곡은 조선 중기 이 고장 선비들이
공부하던 유안청이 자리한 골짜기로
유안청폭포를 비롯한 자운폭포와 소담이
주변 숲과 어우러져 산악 경관이 빼어나다

금원산자연휴양림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도유림에 조성된 자연휴양림으로서
1993년에 개장된 곳이다
휴양림 면적은 130ha로 하루 수용인원은
최적 600명(최대 1300명)으로
2000년 1월부터 민간위탁경영에 들어간
자연휴양림이다
휴양림 내 임상은 낙엽송 조림지와 천연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이용객은
약 70,000명이다
주요 시설로는 숙박동 25실 삼림욕장
숲속수련장 등이 있다
주변의 관광지로는 휴양림 내에 있는
거창 가섭암지 마애여래삼존입상(보물, 1971년 지정) 과 수승대 국민관광지 농월정 용추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