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기록

제 2058차 산행 지리산 칠선계곡 트레킹

갈파람의별 2024. 6. 23. 21:29

칠선계곡

위치 : 경남 함양군 추성리
일시 : 2024. 06. 23.(일요일) 백수산악회 따라서
          산이좋아님 9명 함께
날씨 : 흐림
산행코스 : 추성리-두지동터-칠선계곡(왕복)

특징, 볼거리
칠선계곡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한다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이면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은 7개의 폭포수와 33개의
소(沼)가 펼치는 선경이 마천면 의탕에서
천왕봉까지 장장 16km에 이른다
들어가면 갈수록 골은 더욱 깊고 날카로워
계곡은 그 험준함으로 인하여 숱한 생명들을
앗아가 "죽음의 골짜기"로 불린다
그래서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이 칠선계곡을
등반하고 싶어하지만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칠선계곡의 등반로는 마천면 추성마을에서
시작하여 천왕봉까지 9.4km 계곡 등반의
위험성 때문에 상당구간이 계곡과 동떨어져 있다
이는 등반로를 벗어나서 마음놓고 발길을 둘 곳이
없을 정도의 험난한 산세 때문이다
추성을 출발하여 처음 만나게 되는 용소에서부터
두지터 추성망바위 선녀탕 옥녀탕 비선담
칠선폭포 대륙폭포 삼층폭포 마폭포를 거쳐
천왕봉에 이르기까지 선경의 진수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