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을 지나 남하하는 낙동정맥이 어림산에서 동쪽으로 분기해 형산강에 가라앉기 직전에 솟은 봉우리가 안태봉이다 안태봉 산행은 부산의 두 신문사에서 가이드로 올려져 있다 국제신문에선 안태봉과 금곡산을 이었고 부산일보에서 두지봉과 연계하였다 오늘산행은 남겨두었던 안태봉 두지봉 환종주길 이 두 가이드는 국보 제39호인 ‘경주 나원리 오층석탑’이 중요한 포인터다 지난 여름 금곡산 금욕산 무릉산을 다녀온 바가 있어 두지봉을 연계하기로 하였다 나원리 입구에있는 오층석탑을 우선으로ᆢ 신라의 발자취가 오롯하게 남아있는 나지막한 능선을 따라 여유를 부리며 산행 기분좋게 하루를 즐긴다 나원리 오층석탑의 다른 이름은 ‘나원백탑’이다 경주 안태봉(安胎峯·338m) 을 오르려다 그만 하얀 석탑에 감동하고 만다 가히 국보이다 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