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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올랐던 금욕산 바라보며 경주 안태봉과 두지봉을 올랐다

청송을 지나 남하하는 낙동정맥이 어림산에서 동쪽으로 분기해 형산강에 가라앉기 직전에 솟은 봉우리가 안태봉이다 안태봉 산행은 부산의 두 신문사에서 가이드로 올려져 있다 국제신문에선 안태봉과 금곡산을 이었고 부산일보에서 두지봉과 연계하였다 오늘산행은 남겨두었던 안태봉 두지봉 환종주길 이 두 가이드는 국보 제39호인 ‘경주 나원리 오층석탑’이 중요한 포인터다 지난 여름 금곡산 금욕산 무릉산을 다녀온 바가 있어 두지봉을 연계하기로 하였다 나원리 입구에있는 오층석탑을 우선으로ᆢ 신라의 발자취가 오롯하게 남아있는 나지막한 능선을 따라 여유를 부리며 산행 기분좋게 하루를 즐긴다 나원리 오층석탑의 다른 이름은 ‘나원백탑’이다 경주 안태봉(安胎峯·338m) 을 오르려다 그만 하얀 석탑에 감동하고 만다 가히 국보이다 석탑..

제 1863차산행 경주 안태봉 두지봉

안태봉[338m], 두지봉[278m ] 위치 : 경북 경주시 일시 : 2022년 12월 27일(화) 한마음님들과 날씨 : 맑고 포근한 겨울날씨 산행코스 : 나원사입구나원리오층석탑~오천정씨묘~190봉~진덕여왕릉갈림길~전망대~297봉~안태봉~금곡산갈림길~말구불재~황수등산갈림길~두지봉~278봉(삼각점)~211봉~공동묘지~갈림길~나원사입구 특징, 볼거리 진덕여왕 향기 맡고 올라, 원광법사 자취 찾아 하산 야트막한 능선길에 옛 이야기 '주렁주렁'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주는 도시 자체가 이야기 덩어리이긴 하지만 권역 내 어느 산을 가더라도 한두 개씩은 이야기를 품고 있기 마련이어서 산을 즐기는 산꾼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고장이다 안태봉 코스는 위압감을 주지 않는 편안한 산길이 이어지는 산행지다 경주 안태봉(安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