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 24

숲실산 진달래길과 산수유마을 산수유꽃길

산수유 마을 꽃길 은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일대의 산수유를 주제로 한 관광 테마 체험 마을로 이른 봄이면 산수유가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며 가을이면 빨간 열매가 계곡과 논밭두렁 일대를 뒤덮는 장관을 이루는 마을이다 특히 화전 2리와 화전 3리는 산수유 나무의 군락지로서 매년 3월이면 의성 산수유 꽃 축제가 열리는데 의성 산수유 꽃 축제에서는 산수유 꽃의 화려함을 자연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산수유축제가 3월29일인 어제 폐막식을 했단다 ㅎㅎ 덕분에 사람님들 없어서 너무 좋았다 새로 조성된 널찍한 주차장 화장실도 만들어져있고 대한민국 새로운명소로 소문 날것 같다 들머리에 화강정 이라고 고풍 오래된 건물 여러군데 찾아봤지만 아무런 내력이 없다 폐가 같이 되어있어 안타깝기 까지하다 문화재 가치가 충분한데..

제 1896차 산행 의성 숲실산과 산수유 꽃길

숲실산[308m] 일시 : 2023년3월30일(화) 위치 : 경북 의성군 사곡면 산행코스 : 산수유마을 복합센터-숲실산-숲실재-화전지-산수유꽃길-할매,할매바위-산수유마을 복합센터 특징, 볼거리 화전2리 입구 능선따라 난 밭둑에 가득 심은 산수유 팔각정 전망대 오르니 마을이 한눈에 하천 옆 내어둔 꽃길도 3㎞나 이어져 꽃구경 하느라 지루할 틈 없는 산행 산수유마을로 알려진 의성 사곡면 화전리를 오른쪽에 두고 걷게 되는 숲실산은 민둥산으로 힘들지 않은 둘레길 정도라 가족단위 가벼운 산행에 좋은 곳이다

연분홍 옷으로 갈아입고 반겨주는 거제 대금산에 올랐다

봄꽃투어 어제 오봉산에 이어 두번째 친구 윤기와 함께 거제 대금산을 오른다 이번에는 시방항에서 봇골을 지나 대금산을 오른다 봇골입구 이정표 김영삼 대통령 생가표지 갸우뚱이다 길 따라가면 2km밬에 안되는데 ㅎㅎ 왜이러는지 당췌 ᆢ 거제시는 좀 웃긴다 최고의 웃음 꺼리된 문재인 대통령 생가지가 생각난다 봇골로 오르는길 작은마을 봇골이 보인다 봇골을 가로질러 대금산으로 오르는 들머리 대나무 터널을 지나간다 상금산 아래 주능선의 이정표 진달래 군락지 가기전 첨병 진달래들의 엄청난 환호속 ㅎㅎ 산벚꽃 군락도 지난다 순백의 색 너무 이뿌다 한쪽은 순백의 산벚꽃 한쪽은 연분홍의 진달래 대금산 진달래 와우~~~^ 진달래 터널 국내 유일의 길이다 전망바위에서 아래 보이는 이수도 우측 멀리 보이는섬 지심도이다 대금산정상..

제 1895차 산행 거제 대금산

대금산[大錦山 437.5m ], 망월산[ 望月山 226m] 위치 : 거제시 장목면 외포 일시 : 5023. 03. 27.(월요일) 윤기와 둘이서 날씨 : 맑은 봄날 산행코스 : 시방-봇골-대금산-외포-망월산-외포항 특징, 볼거리 대금산은 해발 437.5m로 신라때 쇠를 생산했던 곳이라 하여 대금(大金)산이라 유래하였으며 산세가 순하고 비단 폭 같은 풀이 온 산을 뒤덮고 있어 크게 비단을 두른 산이라 하여 대금(大錦)산이라고도 한다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지만 거제에서는 진달래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산이다 더구나 이 산의 호위봉인 358m와 285m의 증봉이 이 산에 비해 너무 낮기 때문에 대금산은 우뚝하게 치솟았고 거기다 정상이 바위봉우리라 이 산은 어디서 보아도 높이에 걸맞지 않게 매우 우람하고 드높다 멀..

좋은님들과 오랜만의 즐거움 양산 오봉산에서 하루

산이좋아 님들과 함께 오랜만의 일요산행 좋은님들 7명이 함께 하였다 봄꽃산행 첫번째 양산 오봉산 진달래가 너무 아름답웠던날 물금역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ᆢ 들머리 이정표 301봉 전망봉이 보인다 이어지는 계단길 각시붓꽃이 피었다 기암 301봉 전망봉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낙동강 삼랑진 쪽으로 강 좌우로 김해 무척산과 양산 토곡산이 보인다 건너 동신어산과 신어산군의 봉우리들 낙동강하구쪽 금정산이 보인다 양산 신도시와 금정산 노태화 아우와 지금부터 진달래 향연이 시작된다 안부사거리 임경사 쪽으로 진행을 한다 한적한 허릿길 낙동강 조망 둘레길이다 여기가 원래 임경대 일까 임경사 오름 철계단 언덕위 임경사 부속 건물이 보인다 임경사에 들러 참배를 하고 법당뒤 석간수한모금으로 목을 축여 본다 그냥갈수..

제 1894차 산행 양산 오봉산

오봉산[五峯山]533m] 위치 : 양산시 물금면 일시 : 2023. 03. 26(일요일)산이좋아님 7명 날씨 : 흐림 산행하기 딱 집결지 : 지하철 2ㆍ3호선 덕천역 10번출구 산행코스 : 물금역-301봉전망대-임경사-오봉산-정안사 특징, 볼거리 오봉산은 딱히 특출하다는 평을 듣지 못한다 그저 평범하다 최고봉은 해발 533m에 불과하다 영남의 산줄기 사이로 굽이치는 낙동강과 영남의 들녘을 한꺼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산행지이다 기암절벽이나 이름 난 계곡 봉우리를 자랑하진 않아도 산으로 들어서는 이들에게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여준다 산행도 그리 녹록지는 않다 각이 질 정도로 굽이치는 산줄기를 오르내려야 하며 10개 내외의 봉우리를 넘어야 한다 해발 400~500m를 오르내리는데 불과하지만 오를 때는 꽤나 숨..

첨산에서 두방산 까지 봄비와 산안개 운치있는 꽃길을 걷다

고흥에 있는 산줄기로 해발 300m~400m급의 첨산 병풍산 두방산 등이 솟아 있으며 각 봉우리 정상에 서면 여자만을 조망할 수 있다 여자만은 여수시 해역에 있는 만의 중앙에 위치한 섬의 이름이 여자도(汝自島)라서 갖게 된 명칭이다 곰탕속 과연 이렇게 좋은 풍광을 볼수 있을까 ㅎㅎ 전남 고흥의 수문장 첨산 봄비가 부슬부슬 ᆢ 원매곡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두방산 구름에덮혀 있다 우측 흥국사 방향으로 진입을하니 첨산이 보인다 흥국사를 지나고 들머리 이정표가 나온다 봄비 내리고 있지만 진달래 허드러지다 란 글귀가 생각난다 첨산 삐알 힘들게 올라보니 정상 오름길 암릉으로 둘러쌓여 미끄럼에 조심조심 오른다 시호일대장과 조망은 없지만 올망졸망 아기자기 능선길이 제법 재미가 있다 구름 피어 오르고 첨산 정상에 도..

제 1893차 산행 고흥의 산 첨산 병풍산 두방산

첨산[尖山314m], 비조암[飛鳥岩456m], 병풍산[屛風山479m], 두방산[斗傍山487m]위치 : 전남 고흥군 일시 : 2023년3월24일 08시00분 날씨 : 흐리고 가끔비 산행코스 : 원마곡입구-흥덕사-첨산-비소암-병풍산-두방산-귀절암-용흥사-두방산공영주차장 특징,볼거리 고흥 두방산(斗傍山·486.5m)~병풍산(屛風山·479m)~비조암(飛鳥岩·456m)~첨산(尖山·314m) 코스는 높이에서는 팔영산에 뒤질지 모르지만 산세와 조망만큼은 팔영산 못지않은 곳이다 네 개 봉우리마다 제각각의 조망이 독특하고 일단 능선에 올라서면 산세도 그다지 험하지 않아 어렵지 않게 종주할 수 있다 두방산(斗傍山)은 전남 고흥군 동강면 대강리와 한천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말의 명당자리가 있어 말봉산으로 옛날 귀절암이 있었기..

추억의 산길 아홉번째 이야기 남도의 신령스런 달마산과 아름다운 도량 미황사

지난 토요일 이어 해남땅을 다시찿았다 시내 모 산악회 따라 왔지만 중간에 송촌마을 홀로 하차하여 혼산으로 달마산 종주길 오른다 바위능선길만 8km인 길이라 ᆢ 쩝 ᆢ 에고 고행길 예고 곳곳의 사진 앵벌이 해야 될겄같다 삐죽뾰죽 수많은 하얀 암봉들로 이루어진 달마산은 수려하고 신령스러워 남도의 금강산이라고 한다ㅈ중국에 선의 가르침을 전한 달마 대사가 이곳에 와서법신을 두고 있다고 해서 달마산이 되었다 송촌마을 표지석 앞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송촌마을을 가로질러 바쁜걸음으로 10여분 농로따라 올라 송촌2저수지를 지나며 보이는 달마산 저수지위 들머리 너덜길 지루한길 서막이 보인다 너덜길을 따라 동물적인 감각으로 기암들이 피로가 확 풀리는듯 혼산이라 ᆢ바위위에 올라 사진은 ᆢ쩝ᆢ 많은 아쉬움 이다 완도 앞바다 뒤..

제 1892차 산행 100대명산 해남 달마산

달마산 불썬봉[489m], 귀래봉 [471m], 떡봉[422m], 도솔봉[418m] 위치 : 전남 해남군 송지면, 북평면 일시 : 2023년 3월 21일(화) 날씨 : 쬐메이 흐린냘 산행코스 : 미황사-불썬봉-귀래봉-하숙골재-떡봉-도솔암-도솔봉-마봉리 특징, 볼거리 해발 489m인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 답게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능선은 단조로운 산타기와는 달리 계속해 정상으로만 이어지는 등반으로 멀리 해안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 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산 정상은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다 서쪽 골짜기에는 미황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미황사 대웅전 뒤쪽으로 달마산의 절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 달마산의 산행은 암릉 억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