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충청도의 산 126

속리산 국립공원군 화양구곡과 도명산에서

충북괴산의 산 명산중에 도명산을 찾았다 도명산을 끼고 도믐 화양동천이 너무 아름다워 여기서 은둔생활을 했던 우암선생은 중국의 무이9곡과 흡사하게 닮았다고 화양9곡을 말을 하셨다 한다 산이좋아 님들 만차가 되어 버급게(?) ㅎㅎ 속으론 좋으면서 화양계곡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화양2교를 지나면서 화려한 9곡의 명소들이 보이기 시작 한다 송시열을 모신 44곳 중 한곳 화양동 서원 이곳은 흥선 대원군 서원철폐의 처음으로 시작 된곳이기도 하다 화양동 서원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 있었던 조선후기 송시열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 이곳에 서원을 세우게 된 것은 송시열이 병자호란 이후 이곳에 은거하면서 학문을 연마하고 후진을 양성하였던 데다가 특히 명나라의 마지막 황제인 의종(毅宗)의 ‘비례부동(非禮不動)’..

오지의 산행 단양 삼태산에서

충청북도와 강원도의 경계에 연결된 영월지맥 상의 다소 생소한산 단양 삼태산 .. 산이름 내력을 찾아보니 삼태기 세개를 엎어 놓은듯해서 삼태기 산으로 부르기도 했고 산세가 마치 누에가 기어가는 형상이어서 누에머리산 이라고도 불렀다 한다 우연히 만난님들 ㅎㅎㅎ 무지 반가웠고 오지산행이라 혹시나 싶어 산야초 ㅎㅎㅎㅎ 사면을 쭉 돌아봐도 아무것도 못찾고 힘 빠져 포기할쯤 발견한 대물 잔나비 버섯 .... 오늘의 이야기 ㅎㅎ 단산중고교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학교 뒤쪽으로 바라보이는 삼태산 산행 들머리 비교적 등로 조성이 잘되어 있어 가벼운 발걸음 ... 야자가마니 사이로 백하수오 하나가 ㅎㅎㅎ 요넘 캘려다가 시간 소비할것 뻔한일 못본척 하고 지나간다 임도를 만나고 가로 질러 용바위골 말라있는 물길옆으로산을 ..

북바위산에서 월악산 준릉을 조망하며 슬랩놀이 즐기고

지난번 가은산에 이어 월악산 국립공원군내 북바위산을 오른다 이번이 세번째 올라보는 북바위산 슬랩일부 개척하고 즐기고 ...새로운 즐거움이... 송계계곡 물레방아휴계소앞 주차장에서 산행이 시작 된다 첫번째 전망바위에서 눈이부신 월악의 준릉을 조망하며 저곳 월악 다시한번 올라보고싶어진다 두번째 전망바위에서 세번째 전망바위 건너보이는 북바위를 배경으로 고사목뒤로 박쥐봉이.. 그냥갈순 없잔남 ㅎㅎ 계단길 옆 슬랩으로 오른다 제법경사가... 잔설이 제법.. 음달은 미끄럽기까지 하다 바윗길 조심스럽다 여기서 왼쪽으로 이탈 슬랩길개척놀이를 한다 박쥐한마리 비상할려는 형상 탐방로에서 살짝옆으로 또한번 슬랩놀이 여회원들이젠 더 즐거움의 놀이가 되었고 신선대에 올라 북바위산아래 사시리고개 길과 멀리 신선봉과 마패봉이 조망..

대슬랩 짜릿 충주호와 경관 눈이부신 둥지봉과 가은산

새 직장을 가진후 자주 못했던님들과 새바위를 오를까 많은 생각으로 푸르나님들과 오랜만의 함께하는날 가은산을 오른다 옥순대교 앞 청풍호 휴계소에서 .. 미세먼지 자욱한날 생각보다 더 시계가 좋지않다 조망정자에서 내려본 옥순대교 건너 단양팔경중 으뜸인 옥순봉과 뒤쪽 구담봉이 실루엣으로 보인다 새바위도 조망해보는데 ㅎㅎ 선명했던새바위도 실루엣이다 새바위로 오를는 곳에는 국공님들이 일찍 나와서 기다리고 있다 ㅎㅎ굳건히 지키는 국공님들 첫마디 부산에서 오셨죠 ㅎㅎㅎ 누군가가 산악회 시기하는님이 신고를 한모양이다 참 안타까운 산꾼들 돌아서면 지네들 이야기일터 어떨땐 신고 하시는님들이 불쌍하다 새바위로 바로 오를수 없어 모르는척 가은산쪽으로 진행을 하다 아래 꼴짜기샛길에는 아무도 없다 모두 잽사게 ㅎㅎ 일행들 모두 ..

100대명산 오서산의 가을

오서산 산행 푸르나 정기산행 이지만 코로나19땜에 선듯 나서기가 민망하다 참여하고자 하는 회원 20여명 남짓.. 망설이다 이번 한번만 멀리 원정을 가기로 결정하고 보령으로 버스가 달린다 성연리 주차장에서 산행이 시작 된다 바라보이는 오서산 왕고들배기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하다 산길로 오른다 갈딱고개 휴~~~ 첫번째 봉우리 시루봉이다 여기까지오르면 난이도는 거의 없는 샘 일찍 출발을 해서 허기도 지고... 여기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오서산 정상으로 오르는길 가을색 하늘 쑥부쟁이와 호랑나비 전망바위에서 바라보이는 서해바다 산부추꽃 미역취 멀리보이는 서해바다 안면도 배경으로 올라온 능선길 충남의 서해안에서 가장 높은산 오서산 정상 가을하늘과 맑은 시계 사방이 확트여 있다 가을산 놀이를 즐기며.. 낙조전망대가 있..

자연성릉 추억의 능선길을 더듬어 계룡산으로

남부지방은 장마의 영향권이라 비예보이다 옛 젊음의 추억이 있는 국립공원 계룡산으로 향한다 부산역에서 KTX 새벽6시22분 출발 대전역 8시 이전에 도착된다 지하철 이용 현충원 역까지 현충원역에서 107번 버스이용 하여 동학사까지... 입구 상가에서 아침을 먹고 천정탐방지원센터 들머리로 오른다 탐방지원센터앞 기념으로 굴바위를 지나고 큰배재 도착 가파르지 않은 길이라 비교적 쉽게 올랐다 이내 남매탑까지 상원암위로 삼불봉이 보인다 깔닥고개를 올라 삼불봉고개에 다다르고 삼불봉 오름 철계단길 천황봉을 배경으로 천황봉 쌀개등 관음봉 쌀개등과 천황봉은 비탐방구역 자연성릉으로 .... 자연성릉 시작된다 흐린날이라 조망이 좋지않아 아쉽지만 약 28~9년만의 걷는길이라 설레임으로.... 예전보다 안전시설이 많이 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