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주폭포위 암릉을 타고 올라 잠시 끊어진 길을 찾아 개척을 하며 힘들게 오를 무렵 석이버섯을 발견 짧은 시간에
석이버섯 채취에 정신없다
뒤돌아 보니 남설악 점봉산인듯 보인다
다시 골짜기 두곳을 지나 가파른길을 해발 1400m 정도 오르니 온천지가 곰취 나물 밭이다
먹을 만큼만 채취 하고 다시 가쁜숨 몰아쉬며 서북능선길 합하는곳 까지 오른다
서북능선(백두대간)에 오르니 나무사이로 아래 공룡능선이 눈에 들어 온다
09-11 구조목 이곳에서 합류 되기에 중요한 이정목이 되었다
비로서 이정표가 나오기 시작 한다
남설악 점봉산에 건너 보인다
서북능선 가리봉과 귀때기청봉도 파노라마를 이루고 장엄한 백두 대간의 산줄기가 한눈에 보인다
아래 용아능이 보인다
끝청봉에 올라 잠시 휴식을 하며 인증샷도 찍어며...
점봉산과 백두대간의 산줄기들..
대청봉이 보인다
둥근이질풀도 피었다
잠시 눈을 돌리는 순간 가슴이 벅차다
운무가 바람에 날려갈듯 공룡등에 걸려 흐느적 거린다
공룡능선과 용아장성이 이렇게 눈부시게 보일수 있을까
스쳐지나가는 지난추억들에 발걸음 떨어지질 않는다
용아장성을 줌으로 오른쪽에 봉정암도 보인다
공룡능선을 줌으로...구름에 덮혀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대청봉
중청봉
양쪽 골짜기 모두 운해를 이루고
어느듯 중청대피소가 보인다
중청대피소 앞에서 구름바다를..
중청봉을 뒤돌아보니...
중청대피소 에서 혼자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며 약간의 휴식도... 현재시간 약10시정도
대청봉을 오르기위해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뒤돌아본 중청봉과 중청대피소 전경
구름은 여전히 피어오르고있다
대청봉 바로 아래 돌탑군
오늘 최종 목적지 대청봉에 올랐다
하산을 할길 오색쪽의 등로
두시간 정도 비탈낄과 돌계단을 걸어 오색으로 내려 간다
설악폭포를 지나 한참을 내려와 마지막 나무데크를 지난다
산행 마무리가 되어간다
아침에 올랐던 독주골로 다시 들어가 맑아도 너무 맑아 몸담그기가 미안할 정도 맑은 물에
신선이 된 기분으로 혼자 알탕을 즐기고 이번 설악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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