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백두대간

백두대간 스물아홉번째 덕산재~삼막이골재~ 해인리(백수리산,박석산,삼도봉)

갈파람의별 2016. 3. 19. 21:28

벌써 백두대간 스물일곱번째 한달에 한번씩 시작한지 2년 3개월이 되었다

과연 마지막 종주가 될수 있을지 체력이 될런지 걱정이 된다

될때까지 할수 있을때까지 해 보련다

 

3월19일 세째토요일 오늘은 덕산재에서 삼마골재까지

두루님들 40여명과 함께 덕산재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들머리 산길이 뚜렸히 보인다

 

낙엽쌓인길 아직봄은 아니지만 바람은 봄바람이 분다

어제비가왔기에 낙엽아래 해빙기의 땅 여간 조심스럽지 않다

 

처음부터 800고지까지 계속 오른다 첫번째봉 전망데크

 

 

두번째봉 853봉 삼각점

 

 

부항령으로 내려가기전 세번째 돌탑봉

벌써 봉우리3~4개를 넘어 체력이 부치기 시작 한다

 

부항령길이 보이기시작 한다

부항령 아래로 터널이 뚫히어 있다

 

오른쪽 봉우리가 백수리봉

 

부항령 도착하여 목을 축이며 잠시 꿀휴식을 한다

 

 

다시 된삐알을 두번 넘어 갈림길 오른쪽이 편한길이라 오른쪽길을 택해 백수리산으로 오른다

 

 

백수리산정상 헬기장이 만들어져 있다

기진맥진점심식사와함께 비교적 긴 휴식을 ''''

 

 

오전보다 안개가 많이걷혀 시야가 넓어진다

백수리산에서 우리가가야할 대간길이 훤히 보이고 건너 높은봉이 박석산 우측뒤 삐쭉솟은산이 민주지산 석기봉 오른쪽 마지막 봉우리가 삼도봉 이다

 

안부까지 내려와서 다시 박석산을 오른다

 

휴~~~힘들게 오른 박석산 정상 삼각점이 있다

 

 

 

뒤돌아본길  덕산재 우측높은산이 대덕산이다

 

멀리 우측의봉우리가 덕유산

 

산지늪을 지나고

 

 

정면으로 보이는 능선 좌측 석기봉과 우측 삼도봉

 

삼도봉이 가까워졌다

 

마지막 안부  해인리가 이정표에 처음 보인다 B조 하산길

 

 

오늘의 마지막 오름길 삼도봉으로..

 

해인리가 보인다

 

중간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대덕산 그아래 덕산재이다 좌측봉우리가 백수리산 중간에 박석산

오늘 걸었던 대간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삼도봉 정상

 

삼마골재

 

 

 

삼마골재에서 해인리까지 2.2km 약30~40분 정도면 보통걸음으로 도착하는 거리지만

경사가높아 조심 하산을 한다

 

골짜기 급경사를 벗어나면 비교적 산길 조성을 잘해둔편이지만 ...

 

날머리 해인리 해인산장 입구 도착

여기서 포장길을 약10여분 내려가야 한다

 

 

 

해인산장앞을 지나

 

해인리 마을회관앞 여기까지 버스가 들어올수 있도록 해뒀다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가....

비교적 힘들었던 오늘 산행 그래도 즐겁게 마무리를 하고

함께 선두에서 걸었던 김 실장님과 맛동산님께 감사를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