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영남 의 알프스

감림산 산행과 통도사 암자순례길

갈파람의별 2016. 12. 19. 14:30

12월18일 일요일 어제 정맥산행과 저녁에 모임자리에서 의 과음 등등 이 힘들고 쉬고싶지만 재준이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산행준비를 하고

노포동으로 ...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통도사 시외버스 타고 가면서 꾸벅꾸벅....


통도사 일주문 앞에서 산행은 시작 되고

매표소 좌측으로 돌아 나가 개울 징검다리를 건너 간다



영모제 앞을 지나조금올라가서 텃밭사이길로 진입해서 산행을 시작 한다..


산길오르면서 눈에띄는 비 통도사땅이라고 ...


첫번째 언덕 위 절묘하게 세워져 있는 돌탑


고인돌같은 바위군을 지나고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


길따라 바위들이 올망졸망 지겹지가 않다


첫번째 삼각점 봉을 지난다


잠시후 바위전망대 합장 바위라 한다

건너 영축지맥의 준령과 아래 고사목 사이로 우리나라 제1의 사찰 불보사찰 통도사를 한눈으로 바라볼수 있다

통도사 품에 안긴것일까 내가 통도사를 품었을까




바위사이에 수십년이 넘었을듯한 소나무




다시 산을 오른다


두번째 삼각점 봉을 넘어서고


길가 아기자기한 바위들은 계속 이어진다



광물을 캣던 굴이었으리라 ...


잠시후 봉화봉에 오른다

주변조망은 없다



봉화봉에서 약10분정도 오르면 오늘의 산행중 최고봉 늪재봉에 이른다


감림산으로 이어지고


감림산 정상은 표시가 없다

여기서 직진을 하면 오룡산으로 간다 우측 소로길을 따라 하산


아래 통도사가 나무사이로 보인다


설레이는 능선 죽바우등 채이등 함박등 영축산 죽바우등 아래 쥐바위가 우리를 보고 입을 벌리고 있다


오룡산


신평 통도 환타지아가 보이고

멀리 울산 문수산과 남암산도 보인다


명품소나무


나무사이로 보이는 백련정사


백련정사 참배를 하고 잠시 기운을 받는다




포장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사명암이 나온다

 

사명암에 들러 또 참배를 하고



길을 따라 통도사로 내려선다



통도사 적멸보궁 참배후 금강송길을 따라 일주문으로 상쾌한 발걸음이다


일주문이 보인다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후에 한번더 이길을 걷고 싶다 통도사의 암자들과 함께 걷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