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영남 의 알프스

영축산 탈레이릿지를 오르다

갈파람의별 2017. 1. 31. 13:37

설날연휴 마지막날 두루산친구들과 함께한 영축산 탈레이릿지

아슬아슬 즐거움과 금강폭포의 빙폭을 볼수 있었고 좋은님들과 함께 했기에 종일 즐거웠던날


명륜동에서 언양행12번버스를 타고 약 1시간 20분 만에 가천마을 입구에서 하차 하여 바라본 영축산과 능선

왼쪽 영축산 정상 우측 골짜기를 타고 올라갈 계획



금강골입구 도로와터널 공사 중이라 어수선 하다 


마을을 지나 임도끝에서 산행이 시작 된다 이곳은 얼마전까지 포사격장으로 사용된곳이라 입구 경고문 부터 어스스 하다


입구에서 바라본 영축산 중앙바위군이 에베로릿지


사격장 안으로 들어간다


곳곳에 포탄파편들이....





포사격장 지나 금강골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철조망을 넘고


금강골 얼어붙어 있다 바위에도 고드름이 


나무사이로 금강폭포가 보인다




금강폭포 하단부(3단으로 이뤄져 있슴)



때마침 빙벽훈련중인 님들이 있어서 좋은 구경도 하고


우리는 빙벽옆 바위를 타고 오른다



폭포 아래부분 상단에 도착 마침 빙벽타시는분도 위에 도착하고 있다


금강폭포 2단과 3단 이 있는 상단부


우리는또 그옆을 아슬아슬 올라간다

머리털까지 쭈빗!!





폭포옆으로 오름30여m 직벽구간 아래를 보니 아찔...



폭포 맨위에 도착 휴~~~





게곡을 잠시 벗어나 양지바른 석굴에서 우아하게 점심식사를...



다시 오르는길 모두 바위를 오르고 있다 마치 기어가는것 처럼 보인다


탈레이릿지 끝 에베로릿지 끝과 만나는지점에서 바라보이는 아리랑, 쓰리랑릿지



영축산 정상



위의 경고문


단조늪 신불대 평원


영축산으로 오른다


정상석이 가까이 보인다


정상에서 함박등 죽바우등 멀리 오룡산까지...


건너는 재약산 군  수미봉과 천황산






신불산을 배경으로





바위능선으로 하산을 한다 조금만가면 외송능선 삼형제봉 능선 등등 영축산의 험준하고 즐거운 릿지코스가 또 나오지만

우리는 반야능선으로 하산




하산중 선바위에서



건너 보이는 병풍바위


아래 갈림길에서 축서암쪽으로



축서암 아래 지산마을


지산마을 매점이 보인다 오늘산행 마무리하는곳

이곳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나가야 한다

모두 첫산행의 무사함과 영축산의 기를 듬뿍 받았기에 만사형통 하리라 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