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및 산 이야기/영남 의 알프스

송년산행 영축지맥의 끝자리 염수봉을...

갈파람의별 2017. 1. 2. 10:37

영남의 알프스 준령 영축산에서 시작된 능선길 오룡산자락 맨아래 봉우리 염수봉이다

여기서 계속이어진 에덴밸리로 어곡산 토곡산까지 또 한줄기능선  안전산 축전산 매봉 금오산 만어산 산성산까지 이어지는 영축지맥길

2016년 송년산행은 2017년 5월13일 올라보고 못가본 염수봉을 오른다 


산행은 풍호마을 입구에서 우측능선을 타고 정상에 올랐다가 좌측 사라골로 하산을 할 생각이다

풍호마을 입구


다리를 건너 풍호마을로 ( 옛마을은 없어지고 지금은 팬션으로 이뤄진 마을)


잠시후 들머리에


우측능선오르는길 길이 희미하지만 사람이 다닌 흔적을 따라  조심 올라간다


처음부터 가파른길 첫 바위봉우리에 올라 조망을 해본다

발 아래 보이는 밀양호


백마산 향로봉 향로산 재약산 수미봉과 천황봉 까지 보이는 파노라마 물결..


오룡산도 가까이 보인다


암릉지대 바위손 군락을 지나며..


에덴밸리 스키장이 건너에..


어느새 염수2봉에 올라 정상이 가깝게 와 있다


염수2봉에서 실루엣 처럼 보이는 천성산

세번째로 갈 예정인 낙동정맥 구간이다


염수봉가는길 여기서부터 길이 선명하게 보인다


첫번째 임도를 만나고 곧장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에 있는 시설물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삼각점과 함께있는 염수봉 정상석

2007년 5월13일 에 처음올랐던정상 약 10년만의 그자리  정상석은 그대로 인데 삼각점이 새로 만들어져 있다



2007년 5월13일 산과사람들 산우님들과 함께했던 사진



정상에서 주변 조망을 ....

에덴밸리 스키장


2봉과 오른쪽으로 보이는 금오산


재약산 산군들


진행해야 하는쪽으로 보이는 오룡산


천성산


잠시 머물다 하산을 한다

이길을 올라왔던 추억들과 함께했던 생각나는 산우들

김달수, 김익무, 서해의꿈님 외는 이름도 소식도 잊고...


잠시후 나오는 임도를 따라 진행


이어 임도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오룡산을 거쳐 영축산으로 가는길이다

오늘은 사라골로 하산을 해야 하기에 왼쪽 임도를 따라 내려 간다


뒤돌아본 염수봉


임도를따라 진행하다 왼쪽에 시그널이 보인다

이길을 따라 내려가야 사라골로 내려 가는길 자칫 길을 놓치기쉬운 지점이다



잠시후 금강송 군락이 보이고


이어지는 작은 개울을 두번 건너야 한다


길주의지점

하산길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질 않는다


길 상태가 좋지않다

사라골 물을 건너기 전까지 왼쪽으로 계곡을끼고 내려 가는길 낙엽이쌓여 미끄럽고

너덜길 이기에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30여분 힘들게 하산(?)하여

사라골 계곡을 건넌다

골짜기에서 잠시휴식을 하고..



오솔길이 뚜렷히 보이고 비교적 길이 편하다


잠시후 넓은길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상수원보호 팬스가 있다


길에 대문이 ???


나갈길이 없어 월담을 하고 나와보니 천도교수도원 이라고 ...


이제부터는 포장길따라...


풍호마을 팬션들이 보이기 시작 한다



오전에 올라갔던길 ..


다시 다리를 건너간다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도 보이고 풍호대도 보인다


밀양댐으로 흐르는 배내천



풍호대 비석 아래 흐르는 배내천에 과함께 있는 풍호대에서 세안세족을 하고 송년 산행을 마친다